앞당겨지는 ‘금리인하 시계’

한 장 남은 2023년 달력을 본다. 지난 1년동안 대한민국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가? 미국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한국에서는 약해지는 경제는 뒷전이었고 정치인들의 막말과 헛발질 대행진만 보였다.(필자의 관점) 아래에 나열하는 단어들이 낯설지 않고 쉽게 눈에 와 닿는다는 것도 문제다. 나라가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는가?하는 의문마저 든다. ‘외유 대통령’, ‘탄핵 전문당’, ‘혁신위가 여당. 야당 모두 망 친다., ‘어린 … Read more

“신의 이름으로… 또는 신에게 바칩니다”

세계가 혼란스럽다. ‘감염병(코로나) 창궐시대에 서민지원 핑계로 마구 풀어놓은 통화’를 회수하여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물가 급등을 막기위한 금리조정이 끝나기도 전에 두 곳에서 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 와 우크라이나는 영토전쟁을 벌이고, 이스라엘 과 하마스는 종교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들 각 나라가 내세우는 명분은 영토확장이나 종교적 갈등이 아니라 그럴 싸 해 보이는 다른 명분을 들고 나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큰 … Read more

말로만 ‘민생’, ‘민생’… 정치문제로 경제가 가라앉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 현 정부 경제관련 관료들의 잘못이다. 또는 지난 정부가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경제를 정상화하는 과정이다 라고 말싸움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당장 어려운 청년과 빈곤층에게 돈을 풀어야 한다 라는 애기도, 역대 최대의 세금 수입 부족액을 예산의 알뜰한 사용으로 극복하겠다 라는 말도 공허한 얘기다. 온 국민이 머리를 싸매고 대책을 마련해도 좋은 … Read more

위기론 휩싸인 새마을 금고

◎2023년 8월 경기전망   새마을 금고 1,290곳 중 100곳이 특별 점검(검사)을 받고 있다. 60여년 전 가장 낮은 금융업 단계인 ‘상호부금조합’으로 출발했다. 한국에만 존재하던 민간의 ‘계’를 조금 발전시킨 형태의 금융수단 이었다. 상대적 고금리 수신과 여신으로 규모를 키워 왔고 명칭도 ‘새마을 금고’로 변경했다. ‘새마을 금고 연합회’에 의한 통합 전산망 운영 등으로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춘 금융기관처럼 보이나 내부적으로는 … Read more

‘수험생 감소시대’…다시한번 점검해 볼 때 이다

대학입학 수학 능력시험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라와 있다. 이미 대학입시와 관계가 없거나 대학을 졸업한 분들에게는 지난 세대의 얘기처럼 까마득하게 생각되거나 잊고 싶은 악몽과 같은 존재가 되어있을 대학입시와 관련된 사안들이 반갑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사회 이슈가 되었다. 전체 사교육 시장규모가 26조원 규모에 이르고 소위 말하는 일타 강사(1등 스타 강사의 줄인 말)의 연 수입이 … Read more

“연금제도를 유지하고 싶으면 더 오래 일해야 한다”

한국은 수출대국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1년째 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수출액 감소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각국의 경기부진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상승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그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자동차, 조선업이 3축으로 한국 수출을 지탱해 주었는데 반도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자주국방 노력과 우크라이나 전쟁 덕에 군수물자(무기) 수출이 반짝 호황을 타고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반도체 … Read more

50년 후 우리의 자녀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까?

‘50년 후 2073년’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자녀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까? 그들이 말하는 푸념대로 대한민국은 ‘헬조선’이 되어 있을까? 아니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발전된 나라에서 살고 있을까? 나라가 지역과 세대로 갈라져 점점 멀어만 가는 시대를 보내며 이런 걱정을 해 본다. 먼저 부정적인 면 과 긍정적인 면을 비교해 보면 필자만의 생각인지 몰라도 부정적인 면이 훨씬 많다. 첫번째 문제가 … Read more

‘새해 경제’ 희망보다는 고통을 이야기 하는것이 안타깝다

2023년을 맞이하여 희망을 얘기하기 보다 혹독한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안타깝다. 금년도 세계경제는 불경기 정도가 아니라 불황 자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계부채가 소득대비 비율이 높은 한국과 캐나다 국민들의 체감 고통이 아주 심할 거로 보인다. 그동안 저금리 덕에 최소 이자를 상환하면서 은행돈을 내돈처럼 쓰다가 불과 1년 사이에 상환해야할 이자가 두배 이상으로 늘어나 ‘이자부담’이 … Read more

성찰과 현명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

2022년 12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어떻다고 보는가? ‘심부름하던 부하들.’, ‘청담동 고급 술집’, 사진 찍을 때 조명을 썼냐? 안 썼냐?’ 하는 식의 한가한 정치 놀음을 하고 있을 때인지 국회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걸쳐 ‘정상적’ 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원도 ‘레고랜드’로부터 시작된 채권시장 혼란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혼란 이상이다. 발전 단가는 … Read more

물가도 잡고, 돈도 풀고… 그러한 ‘묘수’ 찾기가 가능 할까?

‘물가 오름세를 잡을 것인가?’, ‘경기침체를 막을 것인가?’ 전 세계가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다. 혹자(특히 정치인들)는 말한다. ‘두 마리 토끼(물가, 경기)를 모두 잡으면 된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 세계 200여개 국가(조그만 나라도 국가라고 치자)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나라는 1~2개 나라가 있을까? 말까? 다. 그만큼 어려운 문제다. 경제규모가 큰 나라 일수록 해결이 어렵다. 그럼에도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