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경제학이 바뀌고 있다

새로운 전쟁, 전쟁의 경제학, ‘인식 체계(패러다임 paradigm)’의 변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전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발발한 지 4년이 넘었지만 끝날 기미가 없다. 양측이 직접 또는 대리국을 내세워 휴전 협상을 하지만 시원한 답이 아직 없다. 두 전쟁이 과거의 전쟁과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특이하다. 20세기 전쟁에 비해 지상군의 역할이 크게 줄었다는 것과 또 … 더 읽기

주식은 선, 집값은 악인가

대한민국 대통령은 밤잠도 없으신 가 보다. 매일 한 밤중에 SNS에 글을 남긴다. 그야말로 폭풍 글쓰기다. 특히 자신 있다고 큰소리치는 부동산 문제가 많다. 그 말들을 자세히 뜯어보면 교묘한 수사다. 맞는 말 속에 틀린 말도 섞여 있다. 일방적이다. 밤에 글을 날리면 많은 언론이 그대로 받아 적는다. 그리고 기사화 한다. 설명이나 반론은 없다. 일단 뿌려 놓고 해설이나 반론은 … 더 읽기

경제를 흔드는 21세기식 제국주의

온 세계가 정신없이 돌아가도 있다. 어지럽다 마치 역사교과서에서 배우던 19세기의 ‘제국주의 강국’이 ‘땅 따먹기’를 하던 시대와 유사한 일이 21세기에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 중국, 미국의 행태가 막상막하다. 러시아가 선수를 쳐서 ‘나토(NATO 북 대서양 조약기구)’에 가입하려던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많은 자유진영의 나라들이 1개월 내에 우크라니아가 항복할 것이라는 우려에 러시아를 비난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했고, 러시아는 3년이상 전쟁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 더 읽기

2026년 한국 경제, ‘돈 풀기’로 버틸 수 있나

2026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기도를 드려본다. 이런 사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첫째. 보통 사람들이 학교에서 배운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십시오. 상식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는 있지만 차마 하지 못하는 일’을 구별하여 상식에 반 하는 일을 하지 않는 세상이 되게 해 주십시오. 둘째. 정치 지도자나 다른 이들의 존경을 받는 … 더 읽기

“1,500원이 꼭대기가 아닐 수 있다”는 경고, 가볍게 들을 때 아니다

2025년도 1개월이 남았다. 별 일을 다 겪은 1년이었다. 어떤 이는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겪었다.’고 하고 다른 이는 ‘사람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도 겪었다.’라고 말 한다. 한국의 정치판 얘기가 아니다. 경제문제를 포함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그랬다는 얘기다. 수 백억원, 수 천억원도 아니고 수 백조 원이라는 나라가 흔들릴 정도의 돈을 조건 없이 투자하라는 미국에 … 더 읽기

AI 주가 열풍, ‘거품’인가 ‘혁신’인가

박인근의 이달의 경제전망 1990년대 IT버블의 교훈 다시 떠올릴 때 AI 관련 주 열풍은 거품인가? ‘거품’이라면 조만간 터질 것인가? 이런 의문들이 전 세계 주식시장을 휩쓸고 급기야 지난 10월 둘째 주(한국은 10일을 제외하고 모두 휴일이었다.) 내리 미국의 주요지수인 다우(DOW) 지수는 하락을 기록했다. 10월3일 46,758.28p 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1주일 간 1,278.68p 하락하여 10월 10일에는 45,479.60p를 기록했다. … 더 읽기

“골프가 아닌 비자를 말했어야 했다”

지난 9월 초 미국 국토안보수사국이 이민세관단속국(ICE), 마약단속국(DEA), 연방수사국(FBI)까지 동원하여 조지아주의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하여 구금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300명 이상이 한국인으로 파악됐다. 미국보다 한국에서 난리가 났다. 700조원 갖다 바치고 돌려받은 것이 ‘자국민 체포냐?’ 하는 분노부터 일부 언론들의 ‘반미 선동’에 가까운 보도가 있는가 하면 ‘저의가 뭐냐?’하는 사전 음모론까지 있었다. ‘과거처럼 정권을 위한 … 더 읽기

“공직자 흠결은 ‘기본 옵션’? 국민 눈높이와 현실의 괴리”

박인근의 이달의 경제전망 2025년 8월 경기 전망 대한민국의 고위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품성과 자질이 필요할까? 최근 새로 행정부를 꾸리는 정부의 고위관료(지명 직이든, 선출 직이든) 후보자들의 과거 행적을 보면서 다시 의문을 가져본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행적을 보인 분도 많이 있어 놀랍다. 20여년전 얘기지만 당시 국무총리 후보 두 분이 국회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연달아 낙마한 적이 … 더 읽기

책에나 있는 삼권분립과 견제와 균형

지난 한 달 (2025년 5월)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은 별꼴을 다 보았다. 일반 국민들은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가 잘못 운영되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지를 생생히 경험했다. 어떤 이는 통쾌 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는 나라의 미래를 걱정’ 했을 수도 있다.한 달 가까이 당원투표, 토론회, 일반인 투표 등 여러 방법을 통해 대통령 후보를 확정했고, 확정된 후보가 숨 … 더 읽기

캐나다 연방선거는 또 다른 의미의 사건

5월 한 달 대한민국은 선거열기에 휩싸일 것이다. 5월 초에는 각 당의 대통령 후보가 결정된다. 실제 대통령직에 가장 근접했다고 자부하는 후보도 있다. 반면 다시 밀릴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등록하는 이도 있고, 과거의 어떤 후보처럼 정부 지원금 만 받고 사퇴하는 야비한 정당의 후보도 있을 거다. 하지만 선거열기는 어느 때보다 가라앉아 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탄핵당한 대통령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