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제도를 유지하고 싶으면 더 오래 일해야 한다”

한국은 수출대국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1년째 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수출액 감소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각국의 경기부진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상승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그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자동차, 조선업이 3축으로 한국 수출을 지탱해 주었는데 반도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자주국방 노력과 우크라이나 전쟁 덕에 군수물자(무기) 수출이 반짝 호황을 타고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반도체 … Read more

50년 후 우리의 자녀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까?

‘50년 후 2073년’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자녀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까? 그들이 말하는 푸념대로 대한민국은 ‘헬조선’이 되어 있을까? 아니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발전된 나라에서 살고 있을까? 나라가 지역과 세대로 갈라져 점점 멀어만 가는 시대를 보내며 이런 걱정을 해 본다. 먼저 부정적인 면 과 긍정적인 면을 비교해 보면 필자만의 생각인지 몰라도 부정적인 면이 훨씬 많다. 첫번째 문제가 … Read more

‘새해 경제’ 희망보다는 고통을 이야기 하는것이 안타깝다

2023년을 맞이하여 희망을 얘기하기 보다 혹독한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안타깝다. 금년도 세계경제는 불경기 정도가 아니라 불황 자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가계부채가 소득대비 비율이 높은 한국과 캐나다 국민들의 체감 고통이 아주 심할 거로 보인다. 그동안 저금리 덕에 최소 이자를 상환하면서 은행돈을 내돈처럼 쓰다가 불과 1년 사이에 상환해야할 이자가 두배 이상으로 늘어나 ‘이자부담’이 … Read more

성찰과 현명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

2022년 12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어떻다고 보는가? ‘심부름하던 부하들.’, ‘청담동 고급 술집’, 사진 찍을 때 조명을 썼냐? 안 썼냐?’ 하는 식의 한가한 정치 놀음을 하고 있을 때인지 국회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걸쳐 ‘정상적’ 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원도 ‘레고랜드’로부터 시작된 채권시장 혼란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혼란 이상이다. 발전 단가는 … Read more

물가도 잡고, 돈도 풀고… 그러한 ‘묘수’ 찾기가 가능 할까?

‘물가 오름세를 잡을 것인가?’, ‘경기침체를 막을 것인가?’ 전 세계가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다. 혹자(특히 정치인들)는 말한다. ‘두 마리 토끼(물가, 경기)를 모두 잡으면 된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 세계 200여개 국가(조그만 나라도 국가라고 치자)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나라는 1~2개 나라가 있을까? 말까? 다. 그만큼 어려운 문제다. 경제규모가 큰 나라 일수록 해결이 어렵다. 그럼에도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은 … Read more

또 다시 IMF 고통속으로 들어가고 있나

대한민국호가 침몰하고 있다. 선장과 항해사는 해도 읽는 능력이 미숙하여 배가 나갈 방향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더디게 가는데, 얼마전에 은퇴한 전직 선원들이 온갖 참견을 다하고 있다. ‘선장 모자가 대한민국이라는 큰 배에 어울리지 않는다.’ 또는 ‘선장이 선원들에게 지시하는 말투가 거칠다.’는 등의 꼬투리를 잡고 있다. 승객들은 지쳐 있다. 배가 물 밑의 암초를 얼마나 슬기롭게 피해 가는가?에 마음을 졸이고 … Read more

코앞까지 온 ‘퍼펙트 스톰’ 이미 시작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경제 비관론자들이 주장하던 퍼펙트 스톰(온갖 악재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 현실화 되는가? 가능성이 크고 이미 코앞에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7%를 오르내리는 각국의 물가 상승률이나 천정부지로 오르는 원자재 및 생필품 원재료의 가격상승과 불안 상황이 증폭되는 국제정세 -특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태도- 등이 세계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코로나-19에 의한 경기침체를 막기위한 통화공급을 너무 빨리 그리고 많이하여 이 위기를 만들었다고 본다. … Read more

가파르게 오르는 금리를 부담할 수 있을까?

5월 10일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을 했다. 그로부터 10일 뒤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과거와 다른 행보를 보였다. 많은 국민들은 ‘신선해 보인다’, ‘의아하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윤석열 정부는 초반부터 별일이 많았다. 초대 대통령의 경무대 시절부터 19대 대통령까지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던 청와대에서 업무를 시작하지 않고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새 정부의 업무를 시작했다. … Read more

금리, 달러 ! 올라가는 일만 남아 있다

5월 10일이면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이 취임을 한다. 집무실을 경복궁 뒤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한다. 그러나 앞 길은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지난 5년간 전임 대통령의 실정(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경제면에서는)과 경제환경의 불가피했던 악화 등이 겹쳐 부작용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되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 8.5%, 캐나다 6.7%, 한국 4% 상회 예상 등이 어깨를 짓 … Read more

어려움 해소의 지름길은 ‘원칙을 지키는 것’ 이다

1년여 기간을 끌던 (각 당 후보의 출마선언부터)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야당 후보의 당선으로 마감되었다. 선거는 끝났지만 새 대통령의 앞길은 첩첩산중일 듯하다. 전임자가 망가뜨려 놓은 경제문제(특히 부동산)부터 외교문제까지 어느것 하나 쉬워 보이는 문제가 없다. 이 와중에 신·구 대통령간의 기 싸움도 앞날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 대통령이 임기가 끝날 때 까지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