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인수 5개월…매끄럽지 못한 국정운영

핵폭탄을 머리위에 이고 사는 국민들은 태평이고, 그 정부는 부동산(아파트) 가격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듯 보인다. 또 한쪽에선 과거 들추기에 여념이 없다. 청와대 비서실은 얼마나 넓고 뭘 감출 곳이 그리도 많은지 잊을 만하면 한 무더기씩 발견했다고 기자회견을 한다. 현 정부는 뭔가에 쫓기듯이 조급증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인다. 정권을 인수받은 지 5개월 조금 지났는데 벌써 두번의 부동산 대책이 … Read more

캐나다 금리인상 실행하나?

대한민국의 제 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어수선한 가운대한민국은 왜 5년마다 같은 일을 반복해야만 할까? (이번엔 4년만에) 정부진용을 짜기 위한 장관 등 인선과정이 어쩌면 ‘공격. 방어측’만 바뀌었을 뿐 나오는 얘기나 당사자들의 흠집은 청문회가 도입된 이후 변함이 없다. 특히 이번엔 대통령이 유세기간중 ‘5대 결격사유’라고 언급하며 ‘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이는 장관 등 요직에 절대 등용하지 않겠다.’고 한 공약이 … Read more

새 대통령의 신선한 초기행보

대한민국의 제 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어수선한 가운데 막을 내리고 문재인후보가 당선되었다. 첩첩으로 쌓인 난제를 잘 풀어나가기를 기대한다. 그간 다른 나라 주식시장의 주가가 동반해서 오를때도 홀로 주춤주춤하여 ‘박스피(BOXPI, 종합주가지수인 KOSPI 가 오르지 못하고 상자속에 갇혀 있다는 투의 별명)’라는 비아냥까지 듣던 KOSPI 지수가 지난 5월4일 2,241.24p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더니 하순에는 2,300p를 넘어(종가기준. 5월22일) 3일연속으로 … Read more

집값이 계속 오르기만 할까?

지난 4월 한달동안 필자는 밴쿠버, 토론토. 뉴욕 그리고 한국 등 최근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지역을 방문해서 분위기를 파악해 보았다. 토론토 집 값은 새로운 조치 즉, 외국인에 대한 추가세금 등이 발표되기전에 서둘러 사놓자는 분위기를 보이며 집값 상승이 계속하는 듯 보였고, 미국 뉴욕 맨하탄은 ‘저 집세를 부담하며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맨하탄 콘도의 렌트비는 이미 … Read more

여론조사 지지율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누가 당선되어도 대통령직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달 20일 현재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무려 15명이나 된다. 처음 듣는 이름도 있지만 어쩌면 이분들의 사고방식이나 능력이 지금 선두권에 있는 기존 정치인들 보다 훨씬 나을 수도 있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았지만 선거때 빠지지 않고 출마하던 허경영 후보가 있었다. 이 분이 처음 선거에 … Read more

한국 국민에게 ‘대통령 福’

박근혜 전직 대통령이 탄핵 인용에의한 파면에 이어 지난달말 영장실질심사를 거치고 구속되었다.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사례는 3번째이다. 한국민에게 ‘대통령 복’은 지지리도 없다. 존경은 커녕 비아냥이나 조롱의 대상이 안되면 다행이다. 1948년 정부수립이후 18대 대통령까지 열한분을 모셨지만 제대로 임기를 마친 대통령이 현재까지 없다. 당사자 아니면 가족들의 비리로 곤욕을 치른 것이 대한민국‘대통령 역사’이다. 역사를 복기하는 의미에서 한번 따져보자. … Read more

“캐나다 중산층의 생각 파악해 볼 때”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캐나디언(Canadian)의 속마음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포장에 더 신경을 쓰는것 같다. 지난달 21일 의회연설에서 “우리는 앞으로도 난민을 계속 받아 들일것”이라고 하면서 덧붙여 “미국에서 불법으로 건너오는 캐나다 망명신청자를 억지로 막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캐나다인의 안전을 지킬 장치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정치인의 뜬구름 잡는 언어유희이다. 법을 지키고 따라야 하는 총리가 왜 듣기 좋은말만 늘어놓는지 알 수 … Read more

이달의 경제전망(2월)_ ‘설마’가 ‘진짜’로… 트럼프 시대 불안 증폭

전세계가 ‘설마?’ 하던 일을 겪으면서 미국과 미국 대통령을 다시 평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저 선거에 으레 등장하는 ‘표를 얻기 위한 사탕발림’으로 치부하고 애써‘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던 일들이 미국 45대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일도 안되어 행정명령으로 실행을 결정되고 있다. 상대 국가는 반발하면서도 다른한편으로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당선인 신분일 때 타이완 총통과 … Read more

<2017년 경기 전망> 정유년! “혹독한 시련의 한 해!”

2017년은 ‘한국 경제의 위기’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자칫하면 향후 적어도 10년 이상 남 아메리카의 어느 나라처럼 혹독한 시련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경고가 아니라 이미 현실로 앞에 다가와 있다. 많은 이들이 정치 특히 대통령 탄핵 심판이나 차기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갖지, 경기 침체에는 관심도 없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조류독감(AI) 확산으로 달걀 값이 폭등을 하고 조선관련 기업이 … Read more

캐나다 중산층의 생각 파악해 볼 때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캐나디언(Canadian)의 속마음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포장에 더 신경을 쓰는것 같다. 지난달 21일 의회연설에서 “우리는 앞으로도 난민을 계속 받아 들일것”이라고 하면서 덧붙여 “미국에서 불법으로 건너오는 캐나다 망명신청자를 억지로 막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캐나다인의 안전을 지킬 장치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정치인의 뜬구름 잡는 언어유희이다. 법을 지키고 따라야 하는 총리가 왜 듣기 좋은말만 늘어놓는지 알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