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캐나다와 미국의 금융시장

독자 여러분 정유년 새해에는 기쁨 가득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6년은 국제금융시장이 변화무쌍하게 흘러 왔던것 같은 느낌이다. 연초 국제유가가 배럴당 27달러 밑으로 떨어져 금융시장에 패닉상태를 주었고 캐나다 토론토 (TSX) 지수는 11,843 포인트, 미 다우지수는 15,660 포인트까지 추락하여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금융권 전문가들의 시각은 국제유가 특성상 지속적으로 배럴당 30달러 미만에 머물수 없을것으로 예측하고 있었기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회복되어 6 월 초까지 상승곡선을 유지하다 브렉시트와 관련해 잠시 숨고르기를 한 후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가장 흥미있던 관전 포인트는 11월에 있었던 미 대선이었는데 브렉시트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시장예측과 반대로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미 다우지수는 역사상 최고치인 19,762 포인트로 2016년 한해의 장을 마감하였다. 캐나다는 최저점 대비 TSX 지수는 15,287 포인트 29% 상승하여 장을 마감하게 되었다.
올해는 45 대 미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시행될 정책들에 의해 변수가 많을것으로 예측된다. 국제관계에서도 열강들의 최근 변화로 인해 국제경제에 미칠 영향들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으며 국제유가가 최근 회복세로 돌아서서 평균 유가는 베럴당 55 달러선을 상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투자 성향과 리스크를 감안하여도 2016 년 금융 투자 수익이 현저히 낮거나 손실이 있었다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시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 본 컬럼은 인베스터스 그룹사 의견이 아닌 개인적인 견해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합니다.

***필자는 현재 INVESTORS GROUP 버나비 지점에서 금융 자산관리 및 재정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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