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한사람 현명한 선택해야 할 시기”

밴쿠버 2차 태극기 집회 열려

캐나다 서부 안보연합회가 주최한 2차 태극기 집회가 블루마운틴 파크(코퀴틀람)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180여명의 한인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참석했다.
김두열 평통 간사는 “비오는 주말 오전에 모인 한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한국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감사말을 전했다.
서상빈 전한인회장은 “북한도 유엔 회원국이다. 그런데 핵실험 등 세계 평화질서를 어지럽히는 행동은 여전하다. 한국의 평화햇빛정책이 과연 맞는가하는 문제도 심각하게 고려해야한다”며 “올바른 교육과 정보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송요상 자유총연맹 회장은 “어느 나라든지 자유와 민주를 지키기 위해 많은 갈등을 겪고 싸워왔다. 부모와 자녀 형제들이 이념 논쟁으로 가정에서 다투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우려했다 이어 양심 있는 사람들은 협작 음해 등을 통해 사람들을 선동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 현명한 판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후 주최측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에게 보낼 ‘국정 바로잡기요청 청원서’ 서류양식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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