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self-leadership)은 미래방향 찾기의 촉진제”

한인신협 사회적 역할을 통한 한인사회와 동반성장해야 <글·정리 이지은 기자 사진 투데이즈머니 편집팀> 한인신협 (대표:석광익 전무)은 지난 18일 코퀴틀람 이크제큐티브 호텔에서 ‘2017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턴사원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인턴사원을 포함해 조합원, 조합원의 자녀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 신협중앙회 심태기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심 교수는 코칭 리더십 및 … Read more

미국 및 캐나다 세금 보고

미국에서 발생한 소득을 가진 加거주자, 캐나다에 거주하는 미국 거주자의 미국에서 발생한 소득을 가진 캐나다 거주자, 캐나다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 미국과 캐나다 국가간 왕래하는 개인들의 미국 소득 세금 보고 문제들을 알아본다.   ■ 미국 소득세 1. 납세자: 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거주자(Green Card 소지자)는 해외에 계속 체류하더라도 미국에서 전세계 소득을 세금 보고할 의무가 있다. 미국 … Read more

캐나다 젊은층의 주택구매에 대한 강한 욕망

광역밴쿠버 전반과 Fraser Valley지역을 통트러서 콘도, 타운하우스 등 크기를 막론하고 낮은 가격대의 집들이 여전히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강한 가격인상폭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Peak Millenial(25세부터 30세까지)의 젊은층들의 주택구매에 대한 강한 욕망으로 그 현상을 설명하기도 한다. 단독주택이 주로 가격상승을 이끌어오던 2000년대 후반부터 작년 7월 외국인 tax발표때까지의 현상과는 대조적으로 콘도, 타운하우스 등 크기를 막론하고 낮은 가격대의 집들이 시장을 … Read more

“인공지능, 인간보다 우월한 사무능력 “

사무직 위협하는 자동화, 10년내 캐나다 40% 일자리 대체 올해초 CBC 방송 다큐멘터리 프포그램 ‘내셔날’은 20년 이내에 케네디언 일자리 10개중 4개는 자동화로 사라질 위기에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시중은행 모기지 파이낸싱 부서에 근무하는 A 씨는 그의 직업은 안전하다고 믿었다. 2010년 처음으로 토론토 회사에 입사할 때 이 직종이 다른 직종보다 안정되고 진급의 기회도 풍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 Read more

앤드류 쉬어 캐나다 보수당 대표 한국전 참전비 헌화식 참석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가 17일 센트럴 파크 내 평화의 사도 한국전 참전비 헌화식에 참석했다.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는 밴쿠버 일정 중 한국전쟁에 참전했었던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헌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김건 총영사, 한국전 참전용사 및 지역사회 대표들이 함께 했다.

CRA 보조금 알아보기

이번주에는 캐나다 정부에서 지급되는 대표적인 보조금 (Benefit)에 대해 알아 보겠다. Canada Child Benefit (CCB) – 육아 보조금 소득 신고시 받게 되는 대표적인 비과세 혜택으로 매달 지급이 된다. 캐나다 정부는 올 7월부터 여러 종류의 미성년 아동관련 육아 지원금을 통합해 Canada Child Benefit을 도입 했다. 6세미만 아동을 가진 부모는 연 최대 $6,400 수령이 가능하며, 6세이상 17세 미만 … Read more

부동산 붐은 정말 끝난 걸까?

광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상당한 목돈을 챙긴’ 많은 캐네디언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누구도 파티가 끝나기를 원하지 않는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평균주택가격은 50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이는 우리들에게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의 안심시키기든 경고의 말이든 “부동산 파티가 끝나가고 있다”는 말을 신뢰하기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그러나 실제로 지난 4월 이후 평균주택가격은 10% 정도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연착륙”과 같은 … Read more

단기임대 규제법, 한인사회에 ‘직격탄’

밴쿠버시 내년 4월 시행…상당수 사업 접거나 주택 매물 처분 불가피

임대주택의 극심한 부족과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낮은 임대공실률에 직면해서, 밴쿠버시가 단기임대를 규제하는 새로운 법안을 도입했다.

새 규제 법안이 도입되면 민박, 홈스테이 등 단기임대업을 주 소득원이나 부업으로 운영해온 많은 한인들에게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목적으로 한 주택거래 형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밴쿠버시 위원회는 주 거주지로 한정 한 단기임대를 합법화하는 규칙을 상정, 통과시켰다.

그레고어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시장은 “시 주택정책의 우선순위는 장기임대 및 안정적 주택공급이다. 이번 단기임대 합법화 조치는 시의 낮은 임대 공실률을 해소하는 한편 집 소유주들에게 임대를 통한 추가 수입을 올리도록 하는 ‘균형된’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단기임대 합법화 법안이 시위원회를 통과되더라도 당장 이 법이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시는 2018년 4월까지는 시행을 보류한다.

법안은 주택소유주와 임대인들은 매년 49달러의 면허료(licensing fee)와  등록 시 54달러의 개설비(activation fee)와 함께, 임대 때 마다 연방세(GST)와 주정부세(PST)는 물론 임대료의 3%를 거래수수료로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등록은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들의 주 주거지를 등록하면 된다.

단기임대 운영자는 온라인 광고 시 면허번호(licence number)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단기 임대가 허용되는 주거공간은 주거주지로 한정되며 지하 아파트나 별채(second homes), 뒷채(laneway home)와 같은 부차적 주거지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 법을 위반할 경우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거나 시로부터 소송을 당하게 된다.

시는 단기임대 법이 통과되면 단기임대 등록자의 70% 정도가 합법화되며 1,000여 등록자가 사업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반시 1,000달러 벌금

 

시는 단기임대법과 함께 1년 중 6개월 이상 거주하지 않는 ‘빈 집’에 대해 주택평가액의 1%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도 의결했다.

밴쿠버 시에 따르면 지난해 밴쿠버시의 임대공실률은 0.8%에 불과했으며,  단기임대 인터넷 사이트에 등록된 주택은 총 5,927채로 2016년 6월부터 지난 1년간 10% 정도 증가했다.

밴쿠버시의 단기임대 시장은 에어비앤비와 엑스피디아(Expedia)가 전체 리스팅의 90% 정도를 독점하고 있으며, 밴쿠버 숙박시설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에어비앤비는 “밴쿠버의 가장 큰 호텔”이라고 할 정도로 단기임대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이 시행되면 단기임대 시장이 우후죽순 난립되어 있는 중국 커뮤니티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에도 불똥이 튈 것이 확실시된다. 교민들과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의 경우 별도의 민박/홈스테이와 임대 코너를 두고 운영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

또 한 사이트는 고정적으로 광고를 게재하는 프리미엄 광고 등록자만 100여명을 상회하는 것을 추정해보면 수 백 명의 한인들이 단기임대를 생업이나 부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떤 사이트는 ‘추천 홈스테이’라는 코너를 둘 정도로 밴쿠버 한인사회에서 단기임대업은 상당한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4월부터는 바로 이런 민박/홈스테이나 임대를 등록하지 않으면, 또 주거주지가 아닌 공간에 단기임대를 하게 되면 불법이 된다. 등록을 하더라도 면허료와 등록세로 100달러 가까이 납부하는 것은 물론 임대 건 마다 15%의 세금을 납부해야 해 그동안 아무 제재 없이 또 한 푼의 세금도 납부하지 않고 운영되어온 한인사회의 단기임대업 위축이 불가피해 보인다.

 

부동산 구매행태에도 변화 예상

 

한인 부동산 관계자들은 “주정부의 이번 단기임대규제법은 결국 에어비앤비 등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단기 임대를 규제함으로써 세원을 확충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며 “그러나 무허가 단기임대 시장이 활성화된 중국 커뮤니티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에도 불똥이 틔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임대업이 인터넷 사이트에 광고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등록을 해서 세금을 납부하고 운영을 할지, 임대업을 접을지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임대업을 고려해 지하나 별채가 있는 단독주택을 구입했던 한인들이 이를 매물로 내놓으려 하는 것은 물론 추후 부동산 구매행태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치에 대해 밴쿠버시 임차인 자문위원회 카렌 사와츠키 위원장은 “제안된 규칙이 임대시장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그러나 방 한, 두 개 만을 임대 줄 수 있을 뿐 아파트나 주택 전체를 임대 줄 형편이 못되는 저소득 주택소유주들에게는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임대료를 낼 형편이 못되어서 부모 집에 얹혀사는 ‘캥거루족’ 젊은 층에게도 타격을 줄 것이다. 공유가족은 매우 중요한 주택 자원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인문화행사 갈채속에 성공리에 진행

지역 주의원, 한인사회 단체장 대거 참여 눈길 글/사진 이지은 기자 지난 5일 버나비 스완가든 스타디움에서 거행된 제 16회 한인문화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주최측의 당일 참여인원 공식집계가 3만8천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오전 11시에 거행된 개회식에는 존 호건 (John Horgan) 주수상이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으며 특히 지난해와 달리 한인사회 각 단체장들이 대부분 … Read more

국내 고용창출, 2009년 경기침체 이래 최악

급여대상자 조사…올들어 5월까지 월평균 11,000명 국내 고용주들이 올 들어 2009년의 경기침체 이래 최악의 신규 고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고용, 급여대상자 명단 및 근무시간(SEPH)조사에 따르면 지난 5개월간 전국적으로 월평균 1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만 만들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연방통계청의 다른 노동 보고서인 ‘노동력조사(LFS)’의 월평균 21,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장밋빛 그림과는 크게 대조됐다. 두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