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감사의 마음 담은 송년잔치

BC 한인실업인협회 송년의 밤 성황리에 열려

 

BC한인실업인협회(BCKBA. 회장 김성수)는 11월 30일 오후 6시 Floata Seafood 식당(밴쿠버)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장민우 가평군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 심진택 한인회장,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정택운 전 한인회장 등 한인단체장, 현지 정치인, 후원사 임원진들, 실업인협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수 회장은 “기나긴 팬데믹의 터널 속에서 고군분투 한 협회원과 교민 여러분 그리고 여러 공급업체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 준비된 여흥과 음식으로 올 한해의 스트레스를 맘껏 날리시고 멋진 마무리로 다가오는 새해 건승하십시요”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지금까지 실업인협회는 회원간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여 한인사외의 귀감이 되어 온 바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송년행사를 통해 더욱 단합하여 협회 지역사회 리더로 자리잡아 가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BC주정부 존 호건 수상을 대신해 자넷 아우틀리지 의원, 데이빗 이비 법무부장관, 앤 캉 주의원이 축사했고 연아마틴 상원의원이 동영상을 보내 축하했다. 공연으로는 김영주 중앙무용단장이 부채춤인 향연무와 칼춤을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만찬 후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딱지 치기, 가위바이보 게임을 통해 선물을 중정했다. 이 밖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으며 대한항공 밴쿠버지점이 후원한 한국행 항공권도 증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