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총영사는 지난 18일(금) 공관에서 한글학교 장기 근속교사에게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감사패를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 김건 총영사는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면서 성장하는데 한글학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글과 역사를 후세에게 이어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한글학교를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장기근속 감사패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재외동포 재단에서 수여한 것으로, 캐나다서부지역에서는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의 이신자 교장이 20년 이상 근속자로,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의 김순노 교장은 15년 이상 근속 감사패 대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