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안정을 되찾는 부동산 시장

2월 통계로 보았을 때 작년 8월 외국인세 실시이후, 물론 작년보다 판매율은 42%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계속 하강세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가격도 1월 보다는 약간 상승했다는 통계가 나와 이제 부동산의 하강추세가 멈출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타운하우스와 콘도는 다중오퍼 상황도 속출하고 있다. 아직 시장의 불안감이 가신것은 아니나 실제 시장을 매일 접하는 업자들에게도 판매자 구매자 모두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월 3월 연이은 궂은 날씨도 저조한 판매와 연관성이 높을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갑자기 날씨가 좋았던 주말 오픈하우스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오퍼도 많이 들어왔다. 집을 꼭 구입하실 생각이 있는 구매자라면 궂은날 오픈하우스를 특히 많이 다녀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밴쿠버 Broadway와 써리시 고속 Train 건설

얼마전(2017년 3월22일) 연방정부가 예산을 발표하면서 밴쿠버 Broadway 와 써리 고속 Train 건설에 20억달러를 책정했다고 발표함으로써 그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주목했던 에버그린라인 (Ever Green Line)에 이은 다음 고속철라인 건설 정책이 한 발 더 실현에 가까워지게 되었다. 트루도 (Trudeau) 정부가 공략으로 내세웠던 Infrastructure 확장계획이 정권이 들어선지 2년이 지난 지금에야 예산과 관련 손에 잡히는 단계로 나아오게 되어 밴쿠버시와 써리시의 시장들이 자금모금을 위해 발벗고 나서게 되었다.
Broadway 확장계획은 VCC –Clark 으로부터 Arbutus 까지 6개역으로 구성되며 완성되면 매일 15만명이 이용할 것이라하고, 써리 스카이 트레인 확장계획은 길포드라인, 뉴튼라인과 랭리까지 잇는 Fraser Hwy라인까지 19개 역에 7만명정도가 매일 이용할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지난 20년간 연방정부의 가장 큰 지역투자계획이라 한다.
두 프로젝트에 이번에 연방예산이 20억달러로 확정되었다. 원래 프로젝트 계획시 Broadway 확장계획은 20억 달러, 써리 스카이 트레인 확장계획은 26달러가 들 것이라 예상했고 그 중 대략 50%는 연방정부가 33%는 주정부가 나머지 17%는 Trans link가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 했었다. 이제 주정부가 어떻게 33%의 큰 금액을 모으느냐에 관건이 있다고 하겠다.
원래 예상대로하면 2018년에 시작을 하려고 했지만 자금조달 능력에 따라 그 시작시기가 언제가 될지가 결정될 것이다. 항상 대중교통 특히 Rapid Train 의 건설은 그에 따른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므로 개인의 부동산 취득시 지역선정에도 큰 지표로 작용하게 된다.
연방정부는 20.1억 달러를 다음 11년 동안 캐나다내의 캘거리, 토론토, 몬트리올 등 대도시의 대중교통 개선에 쓸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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