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으로부터의 새집허가에 걸리는 시간

 요즘 개인적으로 단독주택을 개조하려고 하고있다. 밴쿠버시에 있는데, 건축허가를 시도한지 다섯달째이다. 컨트렉터가 맡아서 허가절차를 밟고 있는데, 뒷마당에있는 사과나무와 무화과나무 한그루씩 때문에 또 제동이 걸렸다. 공사후 이 나무들이 보호될 수 있는 플랜인지 아보리스트 리포트를 받아오란다.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제출해봐야 알것 같다. 밴쿠버 시청 건축허가과에가면 매번 하루종일 기다려야 담당자를 볼 수 있는데 컨트렉터가 벌써 다섯번 갔다왔다. 50년이넘은 집을 세놓기위해 … Read more

2018년 공시지가의 변화

새해 부동산 시장   BC Assessment의  2018년 공시지가가 집으로 배달되는 시즌이 되었다. 평가기준은 2017년 7월1일 시장가치이며 새 집이나 크게 개조한 집은 2017년 10월 31일자 가치로 한다. 가치 평가 기준으로 보는 것은 그 지역 비슷한 집들의 그 해 판매가격, 집 크기, 전망(view), 큰 길가인지 조용한 주택가인지, 방수, 건축자질, 층수, 차고와 주차대수 등을 고루 본다. 메트로 밴쿠버의 … Read more

새해! 창의적인 주택난 해소안을 기대하며

벌써 한해가 저물어간다. 작년말과 2017년 초에도 외국인 추가세와 여러가지 뜨거운 주택시장에 대처한 정부개입정책으로 2017년 주택시장이 별로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고, 실제로 몇개월간 세일이 많이 줄었었다. 특히 단독주택시장은 그 이후 물론 시장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많이 조용해졌고 팔리는 가격만으로 봐도 조금씩 하향세이다. 하지만 콘도와 타운하우스 시장은 계속 뜨거워, 연말이 된 지금까지 가격도 치솟고 구매자들의 구매욕구도 … Read more

밴쿠버의 미래 변화와 설계

밴쿠버는 과거 그 어느때보다 그리고 이 세계의 여느 대도시보다 지금 더 빨리 변화하고 있다. 길거리의 인구는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고, 도로 위의 차들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밴쿠버가 북미에서 지역 주민 평균 수입대비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이 되었다.  뉴욕 맨하탄, 샌프란시스코, LA보다도 비싼 곳이 되었다. 밴쿠버에서 부동산업을 하면서 점점 더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주택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모자람을 … Read more

새해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새 변화 바람

Bill 40후 법원 처음으로 승인 거부 밴쿠버의 건물수명이 다 되어가는 한 3층 스트라타 건물이 대규모 수리를 하고 있었는데 공사비로70만 달러가 더 들어가야 한다는 업체의 요청이 나오자 카운실 멤버들이 Strata winding up(스트라타 해체)절차를 밟기로 결정하고 주민이 특별회의를 통해 83.3%주민 동의를 얻었다. 그러나  BC supreme court 에서 스트라타 재개발법 개정(Bill 40)후 처음으로 승인을 거부를 당했다. 80%이상 주민 … Read more

OSFI의 Conventional Mortgage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주택 대출시 20% 이상 다운페이하는 Conventional Mortgage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정부( 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the  Financial Institutions) 에 의해 발표되었다. 즉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사람은 모두, 은행에서 받을 대출 이자율 보다 2% 올려서 받을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보다 15-20% 정도 금액만큼 대출을 덜 받게 된다. … Read more

가을시장 판매기운 상승 무드

 콘도, 타운홈 강세…주택은 하향곡선   9월 GVA 부동산 시장 통계 9월 GVA의 부동산 시장 통계를 보면 본격적인 가을 부동산 시장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9월중순부터 판매기운이 상승해 본격적인 가을 판매무드를 형성하고 있다. 여름동안 나타났던 현상중에 단독주택의 부진과 콘도, 타운홈 등의 선전은 계속 이어져서 두 시장의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다. 9월 모든 판매기록의 30%가 단독주택이었으나, … Read more

캐나다 젊은층의 주택구매에 대한 강한 욕망

광역밴쿠버 전반과 Fraser Valley지역을 통트러서 콘도, 타운하우스 등 크기를 막론하고 낮은 가격대의 집들이 여전히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강한 가격인상폭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Peak Millenial(25세부터 30세까지)의 젊은층들의 주택구매에 대한 강한 욕망으로 그 현상을 설명하기도 한다. 단독주택이 주로 가격상승을 이끌어오던 2000년대 후반부터 작년 7월 외국인 tax발표때까지의 현상과는 대조적으로 콘도, 타운하우스 등 크기를 막론하고 낮은 가격대의 집들이 시장을 … Read more

7월 밴쿠버 부동산시장과 밀레니얼세대

7월도 역시 단독주택보다는 콘도, 비싼 도심지역보다는 좀 더 가격이 저렴하지만 교통이 비교적 편리한 외곽의 시장이 판매도 왕성하고 가격도 많이 올라갔다. 밀레니얼세대들의 주택 구매 욕구가 어느때보다 강해지면서, 좀 더 저렴한, 즉 그들의 경제사정에서 구입이 가능한 주택의 종류들이 불티나게 팔리고있다. 점점 비싸지는 렌트비도 이런 추세를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광역밴쿠버 (GVA)내의 모든 지역 모든 주택종류들의 평균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 Read more

콘도시장의 활황

단독주택 판매가 멈칫하고 있는 가운데 콘도마켓은 불이 붙었다. 90%가 넘는 경이로운 리스팅대비 판매율을 보이고있다.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콘도들의 90% 이상이 열흘안에 팔린다. 하지만 정부의 이자율 0.25% 상승이후 오히려 콘도붐의 시작점인 다운타운은 조금 조정을 받는 듯한 느낌이고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 코퀴틀람 뿐 아니라 Fraser Valley (써리, 랭리, 아보츠포드 등)까지 그동안 주택 마켓의 활황에 눌려있던 콘도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