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프레이져벨리 부동산 시장
새해 1월 프레이져벨리 주택시장은 적정한 거래가 유지되면서 전체적으로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프레이져벨리 부동산협회 (FVRB)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멀티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한 총 거래량은 784건으로 12월 대비 2%, 그리고 지난해 1월 대비 35.2% 감소했다.
784건 중 250건은 단독주택, 190건은 타운하우스 그리고 257건은 아파트의 거래였다.
1월은 FVRB 자료 집계사상 처음으로 콘도및 아파트 거래가 단독주택의 거래량을 추월한 달이었다.
“이는 시장환경이 바이어와 셀러 모두에게 도전적인 상황에 있음을 의미한다. 구매자의 구매력 감소와 가격변화 기대감과 매물 증가 등의 요인이 모두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존 바비산 협회장은 말했다.
지난달 프레이져벨리의 총 매물수는 5,995건 이었다. 12월 대비 9.9%, 지난해 1월 대비 51.3% 증가한 수준이다.
MLS에 새로 등록된 매물은 총 2,609건 이었다. 978건이 등록된 2018년 12월보다 크게 증가했고 지난해 1월대비 24.7% 증가한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1월은 거래량은 적고 이번 새해 첫 달도 그 추세와 다르지 않았다”라고 바비산 회장은 말했다.
“주택유형의 가격이 대다수 지역에서 안정 또는 하락을 보였다. 이 추세가 반드시 앞으로의 올해 시장의 방향을 규정할 것이라고 볼 수 없지만 시장변화를 인식할 필요성을 높여준다.”고 언급했다.
1월 매매가 완료되는 데 소요되는 평균기간은 아파트 45일, 타운하우스 44일, 단독주택은 55일을 보였다.
■ HPI® 기준가격 동향
• 단독주택 : $954,100. 전월대비 1.2% 하락, 2018년 1월 대비 3.3% 하락
• 타운하우스: $522,100. 전월대비 1.8% 하락, 2018년 1월 대비 0.5% 상승
• 아파트 : $409,000. 전월대비 2.2% 하락, 2018년 1월 대비 1.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