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신년 하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 2019 신년 하례회가 3일 밴쿠버 로얄서울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30명의 회원과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와 이강준 영사가 참석했다. 신태용 간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하례회에서 정기봉 회장은 민주평통 김덕룡 수석 부의장의 신년인사를 대독했다.
신년인사는 2019년이 3.1절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해 임을 회원들에게 상기시키며, 우리가 이끈 변화의 흐름이 거스릴 수 없는 거대한 물줄기가 되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을 열기위해 중단없는 진전이 필요다고 역설했다.
남북문제와 관련해서는 분단은 우리의 의지가 아니었지만 통합은 뜻과 의지로 가능하다며 한반도 문제의 주인이 바로 우리 임을 회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정병원 총영사는 “대한민국 정부를 지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밴쿠버 협의회가 올해도 협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