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매물 넘쳐…거래는 소폭 증가

타운하우스, 아파트 물량 2배 이상 증가

 

프레이져벨리의 10월 주택 시장은 지난달 하락을 기록했던 거래와 재고가 모두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레이져벨리 부동산협회 (FVREB)의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멀티리스팅 서비스 (MLS®)상으로 거래된 모든 주택유형의 총계는 1,155 건이었다. 지난해 10월 (1,779건) 대비 35.8% 감소했고 올해 9월 대비 11.6% 증가했다.
1,155 거래량 중에서 단독주택 438건, 타운하우스 306건, 그리고 아파트 292 건이었다.
“소폭 이지만 5월 이후 거래량이 처음 증가했다”고 존 바비산 협회장은 전했다.
“10월의 전형적인 거래량을 밑돌고는 있지만 바이어와 셀러가 모두 아직 만족하는 수준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10월 매물은 7,746건으로 올해 9월 대비 1.3% 증가했고 지난해 10월 대비 41.3% 증가했다.
새로 MLS상에 등록된 매물은 2,776 건으로 지난달 보다 5.8% 감소했고 지난해 10월 보다는 12% 증가했다.
“전체 매물량으로 볼 때 시장이 훨씬 개선된 상태로 균형시장에 가까졌다. 아파트와 타운하우스의 매물이 특히 증가하면서 타운하우스 매물은 지난해 보다 두 배, 그리고 아파트는 세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10월 프레이져 벨리에서 주택거래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독주택의 경우 39일 이었고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는 각각 31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 HPI® 기준가격 및 거래활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단독주택: 단독주택의 10월 기준가격은 98만 6천 700 달러로 올해 9월 대비 0.2% 하락했고 지난해 10월 대비 1.1% 상승했다.
• 타운하우스: 타운하우스의 10월 기준가격은 53만 8천 400 달러로 올해 9월 대비 1.4% 하락했고 지난해 10월 대비 7.1% 상승했다.
• 아파트: 아파트의 10월 기준가격은 43만 2천 800달러로 올해 9월 대비 1.3% 하락했고 지난해 10월 대비 17.2% 상승했다.

프레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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