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이후의 의미있는 삶은 재정적인 안정감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곳에서 충족된다고 합니다. 골프, 등산 등과 같은 취미 활동이나 가족, 지역사회, 공동체, 건강, 노동 등 여러가지에서 옵니다. 멋진 삶을 위해 은퇴 설계를 보충해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을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지역사회와 연결
2008년도 캐나다 통계청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사회적 자본 (social capital)– 즉 시민적인 참여도와 협력감이 건강에 대한 인식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자부심이 높고 밝은 전망이 있어서 신체적인 건강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미치고 건강에 이로운 습관을 만든다고 합니다. 사회적 자본은 연령대로 보아 보통 65세 이상이 제일 많고, 그중에 72% 분들은 지역사회에서 강한 공동체 의식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만약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가 중요하다고 느끼지만 어디서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지원하고 싶은 단체를 먼저 생각해보고 봉사단체에 연락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할애 할 수 있는 시간과 기술, 경험 등을 살려서 도울수 있는 단체를 찾은다면 연대감에서 나오는 뿌듯함을 느낄수 있을것 입니다.
체력관리
풀타임으로 일하거나 운동하기 너무 바뻐서 신경을 못쓰는 분들은 은퇴이후 새롭게 찾은 시간을 이용해서 건강에 이로운 목표를 세우면 좋을듯 합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활동적으로 보내면 건강 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신적인 이득도 많이 옵니다.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에 의하면 연세가 많은분들은 하루 30-60분정도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심한 운동이 아니라도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올라가기, 짧은 거리는 운동삼아 차량 대신 걷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일과 여가의 균형
은퇴를 앞둔 분들은 흔히 일이 삶의 전부가 되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오랫동안 일을 통해 갈고 닦은 기술과 지식이 아깝기 때문에 전적으로 그만 두길 원치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그러한 경우라면 갑자기 일을 그만두기 보다 중간단계를 거쳐 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몇달이나 몇년간 은퇴에 앞서 일의 분야를 바꾸어 보거나 파트타임, 컨설팅 같은 직무 또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진정으로 직업을 즐기고 그런 성취감 있는 삶의 한 부분을 놓기 꺼려 합니다. 파트타임이나 컨설팅 일을 하면 은퇴후에도 쭉 근로를 즐길수 있는 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혹은 은퇴가 또 다른 일을 찾아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목적있는 삶
은퇴를 몇년 동안 즐길수 있을지 계획하기는 쉽지만은 않은 일인듯 합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예전보다 수명이 늘어났고 또 부유한 캐나다인들은 평균보다 더 수명이 길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르페 디엠 (지금 살고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의미), 한평생 일하고 나서 획득하는 은퇴입니다. 은퇴 미리 전부터 배우자와 가족에게 다가오는 변화와 어떤 은퇴를 계획하는지 상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새로운 삶의 단계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두기위해서 말입니다. 은퇴 이후 너무 많은 옵션들이 있어서 당황스러워 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운전대를 잡아야 원하는 목표점을 향한 여정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 상담하십시요. 그리고 은퇴계획과 상황이 바뀔때 또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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