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시작…“유권자 참여도 높아”

대한민국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정권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변경)등록신청을 마감한 결과 잠정적으로 총 15만 701명이 신고·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중 캐나다 유권자는 7129명이고 밴쿠버 유권자는 3106명으로 파악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소(주밴쿠버총영사관, 캘거리한인회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김훈태 재외영사는 “재외동포 투표 첫날인 27일 총 130여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했다. 투표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만큼 밴쿠버 재외한인들의 소중한 한 표 참여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