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동안 시장동향을 중심으로..
은행 이자율 상승분위기
BOC 캐나다 중앙은행이 조만간(7월 12일 예상) 이자율을 올릴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만큼 올해 상반기 캐나다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는 이야기다. 만약 그렇게 되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7년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모기지 전문가들은 장기 고정금리에는 큰 변화가 없을것이나 변동금리(Variable rate)의 Prime rate 이 올라갈 것이라 내다봤다. 대출전략을 다시 고려해될 시기인 것 같다.
새 BC정부의 부동산 정책
6월 29일 Lieutenant-Governor가 BC 신민당 (NDP)에게 새로운 정부를 편성해 달라고 요청 함으로써 BC주에 새 정부가 들어서는 것이 확정적인 사실이 되었다.
NDP와 그린당 (Greens)은 5월 30일 협정을 맺고 우선 선결 과제를 발표했는데 부동산 시장에는 좀 더 좋은 가격의 주택을 많이 공급하고 부동산 투기자들의 투기행위에 대처하기로 한다는 개략이다.
4월9일 두 당이 함께 Provincial Housing Forum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좀 더 구체적으로 예상해보면 ; 15% 외국인 세는 그대로 유지하고, 비거주 투기자에게는 2% 투기세를 적용, 그 세 수입은 중간층이하 주택기금으로 돌리며 자유당 (Liberals) 이 입안해 콘도투기를 부추겼다고 비난을 받는 첫 주택구매자 5%($37,500 한도) 무이자 다운페이 대출건은 다시 검토할 것이라 한다.
렌트 전용 건물(11400세대) Social, co-op housing을, 독신, 노인들을 위해 Transit(공공교통)근처에 늘리고 정부땅을 풀어 저가 주택을 짓도록 한다는 정책이다. 그리고 또 새로운 것은 시로 하여금 렌트전용 건물만 지을수 있도록 허락하게하는 zoning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세입자들이 좀더 안정적인 렌트를 할수 있도록 법을 강화할 것이라한다.
광역 밴쿠버의 콘도 건설붐
밴쿠버시는 Cambie St, Granville St, Oak St, Main St 등 큰 길과 E. Hastings, China Town 등 곳곳에 콘도 건설이 한창이다. 버나비시에서는 북쪽으로 : 로히드, 브렌트우드, 길모어 등 주변지역, 남쪽으로 메트로 타운지역 그리고 동쪽으로 에드몬드 등이 개발의 피치를 올리고 있다.
써리도 센트럴지역과 남써리 지역 개발이 한창인데 4,5월 이후부터 땅 면적이 큰 단독주택의 판매가 불티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개발업자들에 의한 Land Assembly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써리의 경제와 인구의 성장속도로 보아 앞으로 더 많은 개발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며 써리시의 신속한 행정(새 프로젝트 허가가 밴쿠버시는 기본 1년 걸리는데 비해 써리는 2,3개월 걸린다고 한다)처리가 많은 개발업자들의 유입을 이끌고 있는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콘도 플리핑
조이스 역 근처에 새 프로젝트인 Joyce Tower의 439sf 유닛이 $725,000에 팔리고 있어 다운타운도 아닌 밴쿠버이스트의 콘도가 sf당 1.600 달러가 넘고 있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요즘 새 콘도 프로젝트는 중국 현지에 바로 마케팅되어서 중국현지인들이 지역도 모르고 투기용도로 사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