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90세의 유공자회 힘차게 시작”

20일 호국회관,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우석)는 20일 호국회관(버나비) 회의실에서 제 12차 정기총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강준 영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택운 한인회장, 최금란 노인회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장, 정용우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 데린 프로즈 뉴비스타 CEO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7대 회장으로 연임한 이우석 회장은 “회원들의 희생적인 봉사와 열성적인 참여에 감사합니다. 지난해에도 여러분들의 수고와 참여로 무사히 보냈고 새해 들어 사무식을 시작으로 총회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라며 우리 회가 더욱 유익하고 재미 있는 단체로 나아 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강준 영사는 “젊은 세대들에게 유공자들의 희생을 전하고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은 중요하다”며 총영사관 측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정규 학교 과정에 한국전에 대한 역사를 가르치도록 정부 차원에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고 했다.
정택운 한인회장은 “90세이신 이 회장님의 연임을 축하드리며 적극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이 날 김일영 회원이 회장 표창을, 이인순 밴쿠버여성회장이 지회장 감사패를 초상 받았다.
‘전우야 잘 자라’를 힘차게 합창하며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 후 명예회원들이 준비한 점심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