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협 한인들을 위한 경제 세미나 성료

김동우 교수와 이진무 교수의 경제 강연

소상공인을 위한 유익한 정보 공유

글 사진 이지은 기자

BC 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 한용)는 회원들과 한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2025년 경제 세미나를 2월 4일 오후 2시 한인실업인협회 세미나실(6373 Arbroath Street, Burnaby)에서 개최했다. 한용 회장은 “캐나다 경기 침체와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 소상공 자영업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정확한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동우 교수(SFU 경제학)의 ‘세계(북미)경제전망과 캐나다의 소상공 경제 예측’과 이진무 교수(UBC 비지니스쿨)의 ‘AI가 소상공 자영업 비지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에 대해 강연했다.

우선 이진무 교수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대해 행복감이 높은 사람을 소득이 올라갈수록 행복감을 느끼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일정 소득이 지나면 행복감이 적다고 말했다. 세계(북미)경제전망으로 물가안전과 금리인하 트럼프의 관세위협을 통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전쟁 발발, 캐나다, 멕시코, 유럽, 중국을 향한 관세 부과 위협, 각국이 보복관세로 대응시 보호무역주의로 회귀의 현상을 우려했다. 이 교수는 현재 세계경제는 미국의 재부상으로 캐나다는 약자로 트럼트 관세 정책으로 인해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관세 부과가 장기화될 경우 캐나다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향후 1~2년 동안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고 경제성장률이 2~3% 하락하고 물가도 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우 교수는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적절히 사용하면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AI는 마케팅 세일즈, 광고 유치를 위한 분석, 가게 고객의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좋은 AI 로 Hello GPT, Geminl, Grammarly, perplexity, GitHub Copilot 무료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장영석 회원은 “올 해 역시 불확실성이 많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2분의 경제 교수님들의 강연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매년 실시되는 실업인협회 경제 세미나는 재외동포청과 밴쿠버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