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 비전’을 창 위에 보여드립니다”

`‘튠(TUNE)’ 광고 통한 선순환 상권 활성화에 기대

 

코비드 팬데믹으로 경제 상황이 위축된 가운데 한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어느 시기보다 힘들고 막막하다. 광고와 홍보는 해야하는데 그 비용은 만만치 않다. 특히 노출 빈도가 높은 옥외광고의 경우 가격 부담과 시 허가 등 진입 장벽에 막혀 부담스럽다. 지난해 한국의 ㈜인터브리드는 북미 본사를 세우고 신개념 광고 미디어 `튠(TUNE)`으로 캐나다 광고 시장을 잡아가고 있다. 브라이언 오 북미 본사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터브리드(Interbrid) 회사에 대해
㈜인터브리드는 광고 미디어, 서비스, 데이터 분석, 콘텐츠에 이르는 Full Value Chain을 구축하여 A.I.기반 글로벌 DOOH 플랫폼을 제공하는 AD-Tech 회사다. 스토어 유리창을 미디어로 활용하는 자사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TUNE)`을 둔 한국 기업이다. 현재 캐나다 및 나라별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신개념 광고 미디어 솔루션 `튠(TUNE)`
`광고형 튠(TUNE)`은 기존 스마트미디어 솔루션 `튠`을 업그레이드해 광고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구매자의 유리창 등을 나만의 광고 미디어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언제든지 창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고정 유리창 뿐아니라 유리문에도 설치할 수 있다. 즉 포스터, 현수막, TV 등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튠’은 스마트필름, 빔프로젝터, 튠 컨트롤러로 구성되며 수명과 상태, ON/OFF 스케줄링 원격 실시간 제어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최대 12,000안시/4K Android player/LTE 라우터/트래픽 센서 탑재하며 기술 관련 특허 4개를 보유중이다.

유리창 통한 임대료 및 광고 수익
만약 매장의 운영자라면 튠숍 오너 유리창을 빌려주고, 튠으로 자사광고도 하고, 임대료 및 광고 등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당사는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유리창을 대여해 광고물을 무상으로 설치해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홍보 영상을 송출해 광고효과를 낸다. 광고물은 다양한 시간을 나누어 다양한 광고를 유치해 노출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점주와 분배하는 방식이다. 유리창을 보유한 매장 주인이 튠을 구매하여 원하는 광고만 할 수 있다.

한인타운 광고 효과 높다
한인타운(코퀴틀람과 버나비)은 유동인구수가 많고 머무는 시간도 긴 곳이다. 또한 유리창을 가지고 있는 매장이 많다. 그러므로 한인들 튠을 무료로 설치하고, 매장 홍보와 타 브랜드 및 매장의 광고를 노출해 수익을 분배한다면 일석이조다. 이는 옥외광고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희망하는 매장에 본인의 매장과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캐나다 선호도 높고 확산 빨라
캐나다의 경우 옥외광고물이 시의 허가를 받기가 까다롭고 상당한 기간을 소모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 회사를 오픈한 후 캘거리의 테슬러 자동차 매장, 애드먼튼의 포르쉐 자동차 매장, 버나비의 페리카나 치킨 매장 등 매장 유리창을 통한 광고물이 실시되고 있다. 실내 및 실외 광고효과가 가능한 탓에 호응도가 높다. 무엇보다 광고주가 센서를 통해 광고 노출수, 고객 층 선별 등의 분석 자료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

다양한 시장
현재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시장은 상점 유리창 활용 광고 미디어 자사 및 타사 브랜드 광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광고 수익 분배의 형식이다. 이 밖에 Media Façade는 랜드마크 형성 건물 유리면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 아트 미디어 구현 및 지역사회 활성화 유도하며 Mobility Infotainments는 자율주행 자동차 대비 유리창 활용 정보, 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빌리티 유리창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