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현지 피해 상황, 대처법 공유
재외동포재단은 세계한인 정치인협회 온라인 포럼을 12일 밴쿠버 시간 오후 4시에 개최했다.
이 날 캐나다에서는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 연아마틴 상원의원, 션리 전 코퀴틀람시위원 출마자를 포함해 60여명의 세계 한인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김성곤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국의 앤디 김(Congressman Andy Kim), 김 영(Congresswoman Young Kim), 메를린 스틱랜드(Congresswoman Marilyn Stickland), 캐나다의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 프랑스의Joachim Son-Forget연방하원의원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각국의 코비드19 현지 피해 상황과 대처방법을 공유하였다. 또 미리 전달된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 레이첼 양(Rachel Yang)의 레서피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대표음식 “김치볶음밥”을 각자의 자리에서 만들어 뽐내는 코너로 흥미를 더했다. 특히 미국 선거에 약 3개월에 걸쳐 한국계 정치후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고 기록한 요셉 전(Joseph Hoo Juhn)의 영상을 함께 공유하고 당선된 그리고 당선되지 않았지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선거에 참여했던 모든 한국계 미국 정치인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번 포럼의 Technical Support를 담당했던 션리 전 코퀴틀람 시의원 출마자는 ” 전세계 참여자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만큼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자원봉사자 및 스텝들의 열정으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한인들이 세계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고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