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KF94 마스크 3만개 한인사회에 나눔 실천
글 사진 이지은 기자
한인신협(전무. 석광익)는 성탄절을 맞아 조합원 및 한인들에게 마스크 무료 나눔 이벤트를 22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해외 거주 중인 한인 동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KF94 마스크 3만개를 밴쿠버한인신협에 후원해 진행되었다.
한국신협중앙회는 밴쿠버 한인신협, 토론토 한인신협, 천주교 신협, 미LA한인신협, 뉴욕 천주교 신협에 각각 마스크를 보내왔다.
이번 한국신협중앙회의 마스크 전달은 미주지역 한인신협과 직접적인 조직 상하관계 및 업무 협약관계는 없지만 해외 한인사회의 신협 운동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중앙회는 성공적으로 신협을 이끌어가고 있는 밴쿠버 한인신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석광익 전무는 “ ‘모두가 잘 사는 공동체’ 정신을 추구하는 신협이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하고 있는 조합원과 한인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행사를 진행케한 한국신협중앙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료 마스크 나눔 이벤트는 한인신협 각 지점에서 영업시간 중에 방문자에게 배포되며 조합원은 물론 한인 모두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한인신협 홈페이지 www.sharons.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인신협은 새해 2021년 1월 중에는 편리한 마스크 착용을 위한 스크랩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석 전무는 “작은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한인신협이 코비드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