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져벨리, 단독주택이 봄 시장주도

다중 오퍼 등…거래기간 평균 35일로 단축

 

프레이져 밸리 지역의 2월 주택 거래량은 10년 평균 2월 거래량을 약간 상회했고 신규 매물은 10년 평균치보다 3% 낮았다. 즉 총 매물수는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FVREB)가 2일 발표한 월말자료에 따르면 주택유형과 상업용 부동산을 통합한 총거래량은 1,352 건이었다. 이는 올해 1월대비 39%, 지난해 2월 대비 38%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단독주택의 거래가 534건으로 가장 많았고 타운하우스 341건 그리고 아파트/콘도 315 건의 순이었다.
“일부 지역의 특정 부동산 유형은 공급부족 상태이다. 랭리지역의 경우에는 10 개의 타운하우스 매물 중 6개가 거래가 완료되었다. 클로버데일 지역은 콘도 매물 26개중에서 20개가 거래되었다”고 다린 저민 회장은 시장상황을 전했다.
2월말 기준으로 총매물은 5,741건 이었다. 이는 올해 1월대비 12% 증가했지만 지난해 2월 대비로는 10% 감소한 수준이다.
새로 등록된 매물은 2,557건으로 올해 1월대비 15% 증가했고 지난해 동월대비 15% 감소했다.
“오픈 하우스를 찾는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으며 다중 오퍼도 증가했다. 가격도 지난해와 비교할때 소폭 상승했다. 매각을 고려중이라면 지금이 좋은 시기이다”라고 저민 회장은 말했다.
“일반적으로 시장의 활동성을 측정하는 또 다른 방법은 매물이 매각까지 소요되는 기간이다. 주택유형을 통합한 평균 소요기간은 지난해 동월 대비 6일 단축되었다.”고 전했다. 각 주택유형별 거래성사에 소요된 기간은 아파트 35일, 타운하우스 33일 그리고 단독주택은 37일을 나타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 (FVREB) 관할지역은 노스델타, 써리, 화이트락, 랭리, 아보츠포드, 미션이다.
★주택유형별 MLS® HPI 기준가격
▲단독주택: 기준가격은 97만1천300 달러로 올해 1월 대비 1.1%, 지난해 2월 대비 1.3% 각각 상승.
▲타운홈: 기준가격은 52만3천200달러로 올해 1월 대비 1%, 지난해 동월 대비 1.4% 각각 상승
▲아파트: 기준가격은 41만4천500달러로 올해 1월 가격대비 1.5%, 지난해 2월 대비 1.2% 각각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