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타운하우스 ‘쌍끌이’ 시장 이끈다

-1월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
단독주택은 매물 증가
 
지난 1월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 전역에서는 타운 하우스와 아파트의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반면에 단독주택 시장의 경쟁은 이전 보다 낮아졌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 (REBGV)가 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새해 첫 달의 주택 거래는 총 1,818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월 1,523건 대비 19.4% 증가했지만 전달인 12월 (2.016건)과 비교할 때는 9.8% 감소한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달 거래량은 10년 평균 1월 거래량 수치를 7.1% 상회하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10년 평균 1월 거래량보다 24.8% 감소했고 타운 하우스의 거래는 14.3% 그리고 아파트 거래는 31.6% 증가했다.
“타운 하우스와 콘도의 매물이 희소해 졌다. 때문에 두 주택유형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고 질 오딜 협회장은 설명말했다.
그는 “단독주택 구매자는 과거보다 덜 치열한 시장에서 훨씬 많아진 매물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봄철을 맞아 단독주택을 팔려는 분들은 요즘 시장 추세를 반영하는 가격을 정하는 것이 매매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월 리스팅 된 새 매물은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해 3,796 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1월 대비 8.3% 감소했다.
현재 멀티리스팅서비스 (MLS®) 에 올라온 총 매물은 6,947 건으로 지난해 1월 (7,238건) 대비 4% 감소했고, 12월 (6,958건) 대비 0.2% 감소한 수치이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리스팅 대비 거래비율은 26.2%를 보였다.
단독주택은 11.5%, 타운 하우스 32.8% 그리고 콘도는 57.2% 나타냈다.
부동산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수개월간 12% 밑을 유지하면 가격하락, 20% 이상을 유지하면 가격상승이 발생한다고 예상한다.
 
총 매물은 6,947 건…감소 추세
메트로 밴쿠버의 MLS® 상의 주택가격지수 종합기준가격은 1백56만500 달러이다. 지난해 1월 대비 16.6% 그리고 12월 대비 0.6% 상승한 가격이다.
단독주택의 거래는 487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9.7% 증가했다. 단독주택의 기준가격은 1백 60만 500 달러로 지난해 1월 대비 8.3%, 12월 대비 0.3% 상승했다.
아파트의 거래는 1,012건에 달했다. 2017년 1월 대비 22.7% 증가했다. 아파트의 기준가격은 66만 5천400 달러로 지난해 1월 대비 27.4%, 12월 대비 1.5% 가격 상승했다.
타운 하우스는 254건이 거래되었다. 기준가격은 80만3천700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했고 지난달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1월 주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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