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남성합창단은 11월 29일 캐나다 적십자사 사무소(버나비)를 찾아 크리스틴 적십자사매니저를 만나 BC주 산불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열린 제 10회 밴쿠버남성합창단 정기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이다. 밴쿠버남성합창단을 대표하여 온 손원회 씨는 “올해 최악의 산불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BC주 내륙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적십자사매니저는 “이재민들 중 집. 직장이 산불 피해로 사라진 가운데 아직도 상심하고 있다.”며 “밴쿠버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도움과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