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편집팀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정회원 등록 500명 돌파를 기념하는 취지에서 ‘늘푸른 장년회 친교 오찬모임(KESSC Social Meals)’ 행사를 매월 2회 개최한다. 늘푸른 장년회는 2013년 7월 9일 BC 주정부에 비영리법인 등록을 마친 후 늘푸른 장년대학, 교양강좌, 양로원 방문 행사, BC 다문화 공연 예술제,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차세대 포럼, 차세대 지도자 교육, 청소년 여름학교, 한국음악 콘서트(K-Music Concert) 등을 비롯 각종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500번째 회원가입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회원등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12년 전 5명으로 시작한 장년회 모임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6.25 전후세대의 고령화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창립당시는 모두 40대부터 60대까지의 중장년이었지만 이제 노년층으로 진입하면서 장년회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원배 회장은 장년회 발전요인을 언급하면서 이제는 양적인 면보다 질적인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친교오찬 모임’을 매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적은 동 오찬모임을 통해 늘푸른 장년회의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정보를 교환하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등 시니어들의 고립적인 상황을 개선하여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권장하기 위함이며, 그 첫 모임을 6월 20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버나비 장모집 한식당에서 갖기로 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정회원간 서로 잘 아는 기회를 가지고, 장년회와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한 토의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동 오찬모임의 정회원 참가비는 $10이다.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비회원이 참석하기 위해서는 정회원 가입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의사항은 전화 (604) 435-7913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