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역인 10월 밴쿠버서 모인다

월드옥타 북미 통합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10월 4~6일, 19~39세 한인이면 참가 가능

 

글 이지은 기자

월드옥타 밴쿠버지회(회장 임채호)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힐튼 밴쿠버 에어포트(5911 Minoru Blvd, Richmond)에서 ‘2024년 월드옥타 북미 서부 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미 서부 8개 도시 예비 무역인들 100여명이 참가한다.

2박 3일간의 교육은 무역 실무와 마케팅 기법, 한국의 역사와 경제 현황, 세계 경제 동향에 대한 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성공한 해외 한인 CEO들의 경험담을 통해 경제인들의 안목도 배울 수 있다.

차세대 창업 무역 스쿨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해외한민족 차세대 무역사관생도 육성 사업이다.

월드옥타는 해외현지 무역스쿨 및 모국방문 무역스쿨 전체 수료자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수료자들의 무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World-OKTA의 세계대표자대회 및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 참석과 지속적인 경제, 무역 실무자 간 만남의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World-OKTA행사나 모임에서 필요한 세미나를 제공하고 상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실물을 접하게 함으로써 실제 무역인으로 육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 인턴십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아 연결시켜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도록 각 국가별 지회 교류 확대하는 방침을 추진 중이다.

한편 차세대교육을 이수한 24,50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네트워크를 보다 조직화하고, 재교육을 통해 차세대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차세대무역스쿨 위원회를 설치 운용하고 있다.

곽은영 차세대 대표는 “차세대 무역스쿨은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현지어에 능통하고 현지 문화에 익숙한 재외동포 1.5세~4세대를 대상으로 무역 실무 교육과 더불어 한민족 정체성 및 모국에 대한 애국심을 일깨워주어 이들을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이자 미래 한인경제 네트워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19세에서 39세의 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영주권자, 시민권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 604-512-6837,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