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행사 협조에 감사의사 전달
밴쿠버해병대전우회 임원진과 션리 재향군인회사무처장은 3일 마이크 헐리 버나비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모임은 지난 7월 27일 열린 한국전 정전 헌화식 행사 이후 버나비 시 측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마이크 헐리 시장은 “BC 주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은 물론, 코비드 방역수칙을 최우선 과제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버나비 시청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션 리 사무처장은 침체된 경기 및 인력난으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의 현실은 물론 다양한 이유로 지원정책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 하는 사업자 및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김영필 회장은 “오늘 만남을 통해 버나비 시와 한국전 관련된 행사 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