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수요증가…거래 역대 최고 경신

10월 프레이져벨리 주택시장은 수요가 지속되면서 10월 거래로는 역대 최다 거래를 기록했다.
이 지역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가 3일 발표한 10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해 총 2천370건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48.9%, 올해 9월 대비 6.2%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신규로 등록된 매물 수는 3천 81건으로 지난달 대비 12.3% 감소했으나 지난해 10월 대비 29.3% 증가했다. 또 10년내 가장 신규 매물이 많은 10월이고 협회 역대사상 4번째로 신규 매물이 많은 달을 기록했다.
크리스 쉴즈 협회장은 “적정가격의 단독주택과 타운홈의 시장은 팬데믹에도 많은 국가중 가장 강한 매도인 시장을 형성하는 전례없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랭리는 신규 매물이 등록되지 않는 경우에 단독주택은 1.4개월분의 재고량이 있으며 미션의 타운홈은 현재 재고량이 없다고 전했다.
10월 총매물은 6천872건으로 올해 9월 대비 6.8% 감소했고 지난해 동기간 대비 7.1% 감소했다. 지난달 총매물은 10년 평균 10월의 총매물을 11.9% 밑도는 수준이다.
10월에 주택거래에 소요된 기간은 단독주택 30일, 타운홈 27일 그리고 아파트 36일이었다.
★FVREB 관할지역: 노스 델타, 써리, 화이트 락, 랭리, 애보츠포드, 미션

▲주택유형별MLS® HPI 기준가격
•단독주택: 기준가격은 $1,046,900으로 지난해 10월대비 9.9% 상승, 9월대비 1.4% 상승.
•타운홈: 기준가격은 $569,200로 지난해 10월대비 5% 상승, 올해 9월대비 0.3% 상승.
•아파트: 기준가격은 $434,600로 지난해 10월대비 4.2% 상승, 올해 9월대비 0.5%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