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정기총회 개최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김영근/ 이하:실협)는 지난 3월26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협회 사무실 (버나비 소재)에서 개최했다.
당초 실협은 3월19일 총회를 공고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성원이 되지않아 일주일 후인 이날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근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는 전년도 총회 의사록 낭독, 2018년도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결과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안건 및 건의 사항을 통한 토론을 가졌다.
재정 및 결산 보고에서 김준영 회계사는 공지사항을 통해 2018년 12월 31일자 기준으로 지난 1년간 대차대조표를 작성했으며 재무감사없이 협회 제공자료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날 공지된 대차대조표상에 실협은 자산 128만8천8백 달러, 수익 26만9천 달러, 순이익 9천8백 달러라고 회원들에게 알렸다.
또 고정자산 부문의 협회 건물은 4%, 장비와 가구는 20% 감가상각으로, 토지는 41만 7천 달러로 보고했다.
장기부채는 과거 협회가 도매상을 직접 운영할 당시 내용으로 이와 관련된 회원들의 지불 책임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영근 회장은 올해 계획과 관련 “새 수입 창출을 위해 지난 3년동안 추진해 온 프로그램 스토어의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며 협회 내규관계 재조정과 지역사회 공헌 등의 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1983년 12월에 설립된 실협은 현재 등록회원이 1950명이다. 그러나 현재 새로운 사업을 펼치거나 내규 변경 등을 위해서는 회원 과반수 참여가 필요하지만 많은 회원들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가입 및 탈퇴 여부를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년도 새 회원은 5명이 가입했고 16명이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