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착한 배당’… 총 81만 달러로 역대 최고

올해에도 ‘착한 배당’… 총 81만 달러로 역대 최고

한인신협 (대표. 석광익 전무)은 20일 2018년도 출자 배당과 모기지 이용고 배당을 공고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인신협은 출자배당으로 출자예금(Share Deposit Account)에 3.0%, 그리고 모기지 이용고 배분으로 ▲주택 및 상업 모기지 ▲주택 및 상업 모기지와 연결된 마이너스론 (Prime line)에 대해 해당 조합원이 2017년 한해동안 납입한 이자 총액의 7.5%를 상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인신협은 출자배당 모기지 이용고 배분으로 총 81만 6천달러($816,803)를 배분하게 된다. 이 금액은 2018년도 순이익 238만 달러의 3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배당 총액은 지난해 보다 18% 증가된 금액으로 설립이후 지난 30년동안 연속 배당 실현과 사상 최고 배분을 기록했다.
또 출자배당은 지난년도 2.5%에서 3.0%로 0.5% 증가했으나 모기지와 일반대출자 배당은 지난년도 8.5%에서 7.5%로 1.0% 하락했다. 지난년도 한인신협은 총 69만 3천 달러를 배당금으로 책정했었다.
석광익 전무는 “지난해의 괄목할 만한 실적으로 인해 올해에도 착한 배당을 실현하게 되었다. 특히 4억 5천 달러에 이른 자산 성장과 모기지 등 대출 상승이 성장의 주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석 전무는 “지난 몇년동안의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도 신협이 건실한 우량급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1만 2천여명의 조합원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인신협은 경영면에서도 건실함을 보였다. 2018년말 현재 자기자본 적정율(Capital Adequacy: 법정최저 한도 8%) 14.74%, 예탁금 상환준비율(Liquidity: 법정최저한도 8%) 14.40%, 대출연체율 0.02%로 매우 안정적인 재정운영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배당은 2월중 각 조합원의 출자 예금계좌에 자동으로 입금된다. 단, 프로모션 상품은 제외된다.

지역사회 공헌사업 적극 지원

지난해 약 12만 2천 278 달러를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한 한인신협은 올해에도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계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석광익 전무는 “올해에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며 다양한 혜택을 나누는 따듯한 금융기관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인신협은 교육장학사업을 통한 장학금 지원, 청년캠프 후원,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현재 진행중인 지역행사, 한인행사 및 문화사업 후원 등을 계속 지원하는 한편 밴쿠버 본점을 비롯한 각 지점의 세미나실을 무상 개방하여 조합원들이 다양한 행사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올해에도 지속할 방침이다.
한인신협은 조합원 모두가 주인인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1988년 창립이후 튼실한 성장으로 캐나다 100대 신협 (Credit Union)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년도별 배당금 추이

 

배당총액   출자배당   모기지 배당 자본적정율 상환준비율

2018       $816,803                 3%                         7.5%                         14.74%                  14.40%

2017       $693,000                 2.5%                     8.5%                         14.05%                    15.17%

2016       $552,000                1.5%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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