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념식, 3만달러 장학금, 장수 사진, 체육대회, 사보 편찬 등
한인신협 (전무:석광익. 이하:신협)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중이다.
그 일환으로 신협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하여 4일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공원에서 BBQ 파티와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총 160명이 4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 초록팀 (팀장: 황선용 사원)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줄다리기, OX 퀴즈, 판뒤집기 그리고 이어 달리기로 승부를 가렸다.
석광익 전무는 지난 30년동안 신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정진해준 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늦었지만 이제야 모든 신협가족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협은 이외에도 조합원 장수사진 촬영을 밴쿠버와 써리점에서 8일과 9일 양일간 감사 이벤트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총 85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또 ‘한인신협 희망드림 장학금’이 조합원 자녀들에게 전달된다. 8월중 자격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해 학생 당 3000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자격조건은 조합원 또는 조합원 자녀, 학부 재학생 신입생 또는 직업훈련과정 등록자, 학원지원금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신협 홈페이지에서 장학생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10월 6일에는 3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 써리 벨 센터에서 열리는 이 기념식에는 1000 여명의 조합원과 귀빈들이 참여해 지난 30년동안의 신협의 발자취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신협은 지난 5월 정기예금(GIC) 특별금리 및 신용카드 연계대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30주년을 기념하는 신협연감과 사보책자를 발행해 조합원들에게 배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