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신협 (전무: 석광익)이 2018년도 제11기 인턴사원 10명을 선발하였다. 올해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밴쿠버 본점을 비롯해 코퀴틀람점, 포트 코퀴틀람점, 써리점, 랭리점 등 5개 지점에서 지난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지난달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발탁된 10명의 인턴사원들은 박준혁, 이선경, 심재근, 김지수, 홍승표, 이형규, 양성연, 황호석, 에린 권, 리나 김이다.
인턴사원 교육 책임을 맡고 있는 이해수 상무는 “인턴사원의 금융 업무 습득 및 사회,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취업에 대한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시키는데 주력 하고 있다”며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준비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심재근 (UBC 심리학과 졸업) 11기 인턴사원은 “대학 졸업 후 재정및 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직업을 구하고 있다. 그런면에서 이번 기회가 금융업무를 배우고 익히는 데 큰 힘과 기본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포부를 보였다.
매년 4월중 선발되는 신협 인턴사원 프로그램은 조합원 중 한인 대학생 및 졸업생 10여명을 선발해 15주동안 인턴쉽 과정을 거친 후 수료하게 된다. 이들은 캐나다 금융업무는 물론 취업 세미나와 유명인사와의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서 주류사회에서의 직업 찾기와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한인신협은 지난 11년동안 100여명의 한인 젊은세대에게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 주류사회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가르쳐 왔다. 그동안 이 과정을 마친 많은 인턴사원들은 캐나다 금융기관 및 여러 산업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