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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줄고, 가격상승 주춤…2013년이후 가장저조 – Today's Money Journal

<3월 광역밴쿠버 부동산> 거래 줄고, 가격상승 주춤…2013년이후 가장저조

봄철이지만 밴쿠버 주택시장은 바이어와 셀러들의 활동이 뜸해지면서 한산모드로 진행되고 있다.
3일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 (REBGV) 발표에 따르면 3월 주거용 부동산 거래는 2,517건으로 지난해 3월 3,579건보다 29.7% 감소했다. 그러나 2,200건의 거래가 성사된 2월보다는 1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거래량은 10년 평균 3월 거래량을 23% 밑도는 수준이다.
이로서 올해 1분기 멀티리스팅 서비스 (MLS®) 상에서 거래된 총 주택은 6,542건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분기이후 가장 저조한 거래량이다.
“올해 1분기는 홈바이어 수요가 감소하고 리스팅 주택도 감소했다”고  필 무어 협회장은 설명했다. “높은 가격, 새로운 세금제도 도입, 금리인상, 모기지 대출 자격 강화 등 일련의 원인들이 부동산 거래 활동을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아파트를 통합해 새로 시장에 올라온 리스팅 수는 3월 4,450 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3월 (4,762건)대비 6.6% 감소했으나 2월 (4,223건) 보다는 5.4% 증가한 수치이다.
메트로 밴쿠버에는 1분기동안 총 12,469개의 주택이 리스팅 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8% 감소한 수준이다. 또 메트로 밴쿠버의 총 리스팅 수는 2013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현재 메트로 밴쿠버 MLS®에 리스팅된 총 주택수는 8,380건으로 지난해 3월 (7,586건) 대비 10.5%, 2월 (7,822건) 대비 7.1% 증가했다.
“수요가 감소해도 공급량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며 시장의 공급이 그리 많지 않음을 무어 회장은 언급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이후 새 리스팅이 가장 적었다. 특히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재고량이 장기 평균치 수량보다 훨씬 낮다”고 설명했다.
3월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리스티 대비 거래량은 30%를 보였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14.2%, 타운하우스 39.9%, 그리고 콘도가 61.6%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12% 미만을 7개월 정도 유지하면 가격하락이, 20% 이상을 유지하면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한다.
한편  MLS®에서 거래된 전체 주택유형의 가격을 통합하는 주택가격지수 종합기준가격은 3월 1백8만4천 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3월 대비 16.1% 상승했고 지난달보다 1.1% 상승한 수준이다.
단독주택 거래는 722건으로서 지난해 3월 대비 37% 감소했다. 기준가격은 160만 8천500 달러였다. 이는 지난 3월대비 7.4%, 2월대비 0.4% 상승한 수준이다.
아파트의 거래는 1,349 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대비 26.7% 감소한 수치이다. 기준가격은 69만3천500 달러로 지난해 3월대비 26.2%, 올해 2월 대비 1.6% 상승했다.
타운하우스 거래량은 446건으로 지난해 3월보다 24.1% 거래가 감소했다. 기준가격은 83만5천300 달러로 지난해 3월 대비 17.7% 상승했고  2월 보다는 2% 상승했다.
지난해 BC주 부동산은 주 경제의 동력이 되었다. 총 35,993 건의 주택이 거래되었으며 24억 달러의 경제파생 효과가 발생했으며 1만7천600개의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2017년 MLS® 를 통해 거래된 주택의 총거래 가치는 370억 달러에 달한다.
3월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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