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인사, 협회원 등 400여명 참석…
BC한인실업인협회(박진철 회장)는 지난달 24일 다운타운 플로타 시푸드 레스토랑(Floata Seafood Restaurant)에서 2017년도 송년회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인단체 중 가장 먼저 송년회를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김건 주밴쿠버 총영사, 리차드 스테와츠(Richard Stewart) 코퀴틀람 시장, 각 한인단체장 및 회원, 협찬공급사 회원, 실업인협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철 실업인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실업인협회에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협회 회원과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는 오늘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건 총영사는 “BC주는 아시아 지역의 무역 관문이며 2015년 한국과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 발효 및 최근 양국간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한인실업인협회가 앞으로도 더욱 한- 캐나다 경제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한인계 캐네디언으로서 열심히 일하시는 한인들의 수고와 한인실업인 사회가 더 끈끈하게 형성되도록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번창을 독려하기 위해 세금을 낮추고 번거로운 요식을 줄이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동영상 축사를 전했다.
이 날 송년회는 참댄스 컴퍼니의 태평무와 삼고무, 메트로밴쿠버남성합창단의 합창, 박선 씨의 색스폰과 기타 연주, JJ58 듀엣의 기타연주와 노래, 안젤리나 박 씨의 노래, 재즈 피아노 연주, 노래자랑, 디제이 니카추와 함께 하는 댄스 파티 등 볼거리를 제공해 흥겨운 분위를 연출했다. 그 밖에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고 특히 한국왕복비행기표는 김강희(대한항공제공), 김경애(하나투어제공)가 당첨되어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