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달러 강세로 돌아서

이자율 인상 가능성에 미화대비 75센트 돌파

국내 경제의 호조에 따라 이자율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캐나다 달러(루니)가 강세로 돌아섰다.

루니는 12일 연방은행 캐롤린 윌킨스 수석부총재의 연설 이후 미국달러 대비 75센트 이상으로 평가절상됐다. 루니는 지난주 금요일에는 미화대비 74.26센트에 머물렀었다.

윌킨스 부총재는 연설에서 “국내 경제가 저유가 조정을 잘 해쳐왔다. 지난 1분기 3.7%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기업 투자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지난 7년간 0.5%로 고정되어온 기준금리가 다음달 12일 이자율 발표 시에 조정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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