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364채 팔려…전달 비해 22.8% 급증
광역밴쿠버 주택판매가 타운 홈과 콘도미니엄 수요 급증에 힘입어 지난 5월 같은 달 중 역대 3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광역밴쿠버부동산 위원회(REBGV)는 “5월 주택시장은 첫 구매자(First-Buyer)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단독주택보다 규모가 적은 집을 선호하는 흐름이 반영됐다”며 “주택이 총 4,364채가 팔려 전달(3,553채)에 비해 22.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5월 주택판매량은 역대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던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0% 줄었다. 그러나 BC주정부의 외국인 구입자에 대한 15% 세금부과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5월 평균 판매량보다는 23.7% 높았으며, 역대 5월 판매량 중 3번째로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광역밴쿠버의 올 5월 종합기준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오른 967,500달러로 4월에 비해서는 2.8%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