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캐나다, 미국의 시장동향 및 국제시장 전망
1월은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전개될 미국의 정치, 경제 및 외교 등 전반적인 정책의 향방을 예측하고 준비하느라 국제금융시장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한 달 이었다.
막상 취임 후 미국경제의 부흥 기대감에 토론토 (TSX)지수는 지난 2014년 8월이후 최고점인 1만5천668 포인트, 그리고 미 다우산업지수 (DOW)는 설립이래 최고점인 2만113 포인트를 도달했다,
하지만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과 테러위협을 빌미로 반이슬람주의 등 불투명한 정책들로 인해 국제사회 우려속에 금융시장도 불안심리가 작용해 약보합으로 1월장이 마감되었다.
앞으로 미 트럼프 행정부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금쪽으로 투자가 일시적으로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현재 국제원유 (WTI Crude Oil)은 배럴당 53 달러선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점차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향방이 국제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만 낙관적인 소식은 미국의 현재 고용지표중 실업률이 4.7%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금리인상도 2월 1일 동결로 결정되어 전반적인 경기지표가 호전적으로 돌아갈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제조업 지표가 기대보다 높게 발표되고 유럽은 전반적인 기업들의 이윤이 많이 호전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 등 기타 제조업의 실적개선으로 인해 낙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매해 돌아오는 RRSP 시즌, 바로 알고 투자하기
매년 2월이면 금융기관들 마다 RRSP 를 유치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간략하게 RRSP (Registered Retirement Savings Plan)를 사게되면 얻는 이점과 그리고 알맞는 투자상품 설계 등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RRSP를 불입하게되면 불입한 만큼의 금액을 소득공제 받는다고 이해하면 된다. 예를들어 본인 소득이 년 $50,000 일 경우 RRSP 를 불입할 수 있는 룸은 총 일년 근로소득의 18%인 $9,000 까지 불입할 수 있고 소득이 아무리 높은 사람이라도 불입할 수 있는 그해의 한도액은 2017 년기준 $26,010 로 정해져 있다.
5만 달러 소득인 분이 9천 달러를 RRSP 에 불입하게 되면 세금 $2,267 를 환급받게 되어 TFSA (Tax-Free Savings Account)에 다시 투자하고 적정한 수익을 올린다면 금융자산이 그만큼 더 빠르게 성장되게 된다.
현재까지 RRSP를 한번도 불입한 적이 없다면 그동안 누적된 한도액 (매년 소득 보고 후 받게되는 NOA (Notice of Assessment)의 하단에 명시) 내어서 소득이 높은 해에 한꺼번에 사용하는 방안도 있다.
특히 아직 대학에 가지않은 자녀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어중간한 소득으로 인해 CCB (Canada Child Benefit) 및 기타 Social Benefit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RRSP 를 통해 소득을 낮추어 세금환급 뿐만 아니라 기타 베네핏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RRSP 는 은퇴를 위한 자금 설계인 만큼 10 년이상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조금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지난 80 년간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년 평균 3.6% 임을 감안한다면 투자 수익률이 최소한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 나와야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때문이다.
본인에게 어떠한 RRSP 투자상품이 맞는지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 본 컬럼은 인베스터스 그룹사 의견이 아닌 개인적인 견해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합니다.
Money & Column | 브랜든 유의 자산관리 리포트RRSP, 10년이상 공격적인 포트폴리오가 중요새해 1월 캐나다, 미국의 시장동향 및 국제시장 전망1월은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전개될…
Posted by Todays money on Thursday, February 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