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오빠’ 밴쿠버 무료 시사회

2월 2일 오후 5시 밴쿠버순복음교회

 

캐나다에서 가장 큰 Mission Conference인 MissionFestVancouver가 오는 31일-2월1일까지 밴쿠버에서 개최된다. 특히 한국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교회오빠’가 폐막작으로 2월 1일(토)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회오빠’는 2017년 KBS에서 방송된 <KBS 스페셜>의 ‘앎: 교회오빠’을 토대로 주인공 고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2015년~2018년까지 4년에 걸쳐 제작, 방영된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통해 암 환자들의 투병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프랑스 URTI TV다큐멘터리부문 동상,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 부문 심사위원특별상, 뉴욕TV&FILM페스티벌 인류관심사부문 금상, 한국기독언론대상 대상, 대한민국콘텐츠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며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영화 <교회오빠>는 자신의 대장암 4기 진단,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아내의 혈액암 4기 진단까지 연이어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마주하게 된 2이관희 집사와 아내 오은주 집사의 투병기는 물론 방송이 끝난 이후 다시 암이 재발한 이관희 집사가 소천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담아냈다. 믿을 수 없는 고난 앞에서 좌절하며 주저 앉는 대신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 이관희 집사의 아름다웠던 삶의 기록은 종교인, 비종교인을 떠나 삶과 죽음,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로 관객들에게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를 전한다.
무료 시사회는 2020년 2월2일(주일) 오후5시 순복음교회에서 상영을 하며,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