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단체 마지막 송년회로 마무리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우석)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11시 온온 중식당에서 마지막 단체 송년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강준 영사, 앤 캉 주의원, 정택운 한인회장, 최금란 노인회장, 정용우 재향군인회장, 김영근 한인실업인협회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장, 송요상 자유총연맹회장, 랄프 디코스테 캐나다한국전참전유공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준 영사는 “유독 군단체 활동이 두드러진 2019년이었다”며 “한인사회의 어르신으로 디딤돌이 되어 주시는 점 감사드린다”라고 축사했다.
이우석 회장은 오는 2월 임기를 마치고 밴쿠버를 떠나는 이강준 영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앤 캉 주의원은 “유공자회는 가족이며 사랑입니다”라고 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이종은 씨의 가야금 연주, 안젤리나 박의 노래,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 등이 있었다. 점심 식사 후 회원들의 노래 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했으며 경품을 통해 2019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의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송년회와 함께 박영길 (90), 최순모 (89), 이인재 (88), 강공선 (88), 김태헌 (87), 최옥식 (85), 손병헌 (72), 송요상 (67) 회원 및 명예회원 8명의 합동 생일잔치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