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전우애와 우정 함께 합니다”

고 전성호 회원 천국 환송 예배

고 전성호 6.25참전유공자회원의 천국 환송예배가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2시 써리 믿음 교회에서 열렸다. 그 동안 아메니다 양로원에서 입주, 가료 중이던 전 회원은 11월 30일 소천했다. 고인이 밴쿠버에 연고자가 없어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와 재향군인회(회장 정용우)에서 공동으로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환송예배를 준비했다.
김상헌 믿음교회 목사의 집례로 진행 된 환송예배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택운 한인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정용우 재향군인회장 및 한인들이 참석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한국전을 겪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간을 보냈던 고인이 천국에서 편안하시길 바란다”라고 추모사를 했다.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냈던 박은숙 해오름학교장은 추모 영상과 함께 ‘스잔의 독백’을 낭독했다.
이우석 회장은 “환송예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장례절차를 준비해 준 장민우, 박은숙 명예회원에게 감사하다”고 유가족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한인신협, 밴쿠버총영사관, 한인회 측은 추모화환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