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평화통일 강연회 및 간담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 주최 평화통일 강연회 및 동포간담회가 21일 오후 5시 Executive Plaza Hotel에서 개최되었다.
신태용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넬리 신 하원의원, 정택운 한인회장, 최금란 노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봉 회장은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절실한 시기다”며 “한인정치력 신장이 공공외교의 시발점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넬리신 하원의원의 당선과 19기 민주평통 출범이 후 젊은 층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넬리신 하원의원이 문화유산야당차관으로 임명되었다”며 “한인이민 1세대들의 수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넬리신 연방하원의원의 ‘한반도평화와 캐나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열렸다.
넬리 신 하원의원은 강연을 통해 이민 2세대로의 정체성 확립, 주류사회에 소수민족 진출장벽의 어려움, 지난 7년 동안의 선교활동으로 본 가정의 소중함과 상처 받은 사람들의 치유를 북한과 남한에 비유하며 한가족이라는 개념으로 서로 끈을 놓지 말고 함께 나가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선되기까지 한인사회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만찬 후 2부에서는 원소현 분과장의 사회로 다함께 하는 게임과 선물 증정 시간과 소프라노 박효숙 , 테너 이광민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한편 추첨을 통한 서울왕복항공권은 서상빈 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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