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 무장해도 한미 동맹 시 걱정 없어”

7월 31일 안보강연회 가져, 김진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밴쿠버 방문

 

김진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김형수 국제협력실장, 김영운 국제협력부장, 이용재 해외협력차장이 지난 7월 31일 밴쿠버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오전에 평화의 사도비 헌화식에 참석해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 피터 줄리안 하원의원, 앤 칸 주의원, 폴 맥도넬 시의원, 제임스 왕 시의원과 함께 담화를 나누었다.
이어 가평전투 기념석 헌화식에 참석해 메리 폴락 주의원, 피터 툴루멜러 랭리타운쉽 시설 관리국장을 만났다.
김진호 회장은 오후 6시 한인타운의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열린 ‘밴쿠버 안보강연회’에서 강연을 했다. 이 날 강연회에는 정택운 한인회 회장, 최금란 노인회 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 회장 등 한인단체장과 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북한이 핵포기를 하지 않고 무장한다해도 한미동맹이 있다면 걱정없다”며  “현 한국정부가 북한관계를 대화로 이끌어가는 것은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안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토론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