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코미디, 액션, 가족물 다양한 한국영화 선보인다

밴쿠버한국영화제 개최, 8월 1일부터 3일간, 밴시티 극장

제 2회 밴쿠버한국영화제가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및 밴쿠버국제영화제(VIFF: 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공동 주최로 오는 8월 1일(목)~3(토) 3일간 VIFF Vancity Theatre(1181 Seymour St)에서 개최된다. 1일 오후 6시 개막식 후 ‘미씽, 사라진여자(Missing, 이언희감독, 엄지원․공효진주연)’ 개막작이 오후 7시 Vancity 극장에서 상영된다.
미씽 이외에 8월 2일 오후 6시 20분 ‘리틀포레스트(Little Forest)’, 오후 8시 30분 ‘사도(The Throne)’, 8월 3일 오후 6시 30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Merry Christmas Mr. Mo), 오후 8시 30분 굿바이 싱글(Family hood) 등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나용욱 부총영사는 “지난해에 이어 밴쿠버에 다양한 한국영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년은 한국영화 상영 100주년으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밴쿠버 관객들이 드라마, 코미디, 액션, 가족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영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한인사회에 관심을 당부했다.
2019밴쿠버 한국영화제
영화 관람 희망자는 주밴쿠버총영사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여 초청장을 받거나 VIFF 사이트나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VIFF는 1982년 밴쿠버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북미지역의 5대 영화제 중 하나인 밴쿠버국제영화제를 매년 개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