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정치력 신장 컨퍼런스’ 열린다

캐나다한인회 총연합회 주최… 22일부터 오타와, 참가자 모집

 

캐나다한인회 총연합회(회장:주점식) 주최 ‘2019 캐나다 한인 정치력 신장 컨퍼런스’가 내주 22일부터 24일 3일간 오타와 메리어트 호텔(100 Kent St. Ottawa)에서 개최된다. 주점식 회장은 “24만 캐나다 동포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한인 차세대 정치 신인을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본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오타와 개최에 대해 그는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로 정치 중심 도시이며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또 주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캐나다한인회 총연합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캐나다 한인사회에 ‘일 잘하는 단체’로 인정받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개최, 정치인과의 만남, 캐나다 대사와의 면담과 한인회장 상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오타와 지역구 MP 및 자유당/보수당 의원, 김범수 박사 외 저명 대학교수, 지역 한인회장, 정치인 및 분야별 전문인 등이 참석한다. 한편 밴쿠버에서는 정택운 신임 밴쿠버 한인회장이 참석 할 예정이다.
특히 주최측은 행사참가를 원하는 분에게는 무료 숙박과 식사, 항공료 50%를 지원한다. 자격은 19세 이상 한인으로 6월18일(화)까지 신청서를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면 된다.
참석 확정자는 주최측에서 개별 통보하며 행사당일인 22일 오타와 메리어트 호텔 로비에서 ID 카드를 배부 받는다.
한편 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같은 행사들이 매해 정례화 된다면 한인사회는 물론 캐나다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밴쿠버에서도 많은분들이 동참해 단합된 캐나다 한인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캐나다한인회 총연합회는 킹스턴/ 워터루-웰링턴/ 오타와 / 위슬러 / 피터보로 / PEI / 차탐-캔트 / 나이아가라 / 서드버리 / 윈저 / 사스카툰 / 마니토바 / 캘거리 / 빅토리아 / 노바벨리 / 애드먼튼 / 런던 / 휴로니아 / 뉴펀들랜드 / 노바스코샤 / 리자이나 / 멍튼 / 밴쿠버 / 토론토 / 해밀튼 / 몬트리올 등 26개 지역 한인회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당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