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연으로 봄밤을 수놓다

뮤즈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4일 오후 7시 30분 VCC에서열려

 

캐나다뮤즈 한국청소년교향악단(단장 박혜정)이 정기연주회가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밴쿠버커뮤니티칼리지(1155 East Broadway Vancouver)내 Music Auditorium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나용욱 부총영사, 전희선 영사, 앤캉 주의원, 대런 프로즈 뉴비스타CEO, 명정수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장,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 장민우 캠비로타리 회장, 최병윤 밴쿠버한국어학교 이사장 등 한인인사들과 관객들이 참석했다.
첫 순서는 어린 뮤즈 Debut 반의 자전거 등의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뮤즈 쥬니어 앙상블의 스타위즈, 캉캉 연주로 분위기를 띄우고 박혜정 단장이 이끄는 뮤즈청소년교향악단이 이끌었다.
특히 이정우 바이올린 독주가 더해져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밴쿠버한국어학교 뮤지컬팀의 독립군의 후손 손잡고 달려가보자 등 공연과 이종은 가야금 연주, 방장연 소프라노의 성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연 수익금은 공립한인요양원 기금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박혜정 단장은 “캐나다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기본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음악적인 면 이외에 단원들에게 공연을 통해 봉사와 기부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